[법률방송뉴스] 코로나 시대여서 요즘은 웬만한 토론회는 다 온라인으로 하는데, 오늘(3일) 대한변협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주최로 의미있는 온라인 토론회가 열렸습니다.'공익소송도 돈 있어야 하나요?'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이 붙은 '공익소송 패소비용 제도개선을 위한 입법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입니다.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왕성민 기자가 토론회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토론회 발제는 전 대한변협 공익소송 패소자부담 제도개선 TF에서 활동한 박호균 변호사와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실행위원인 최용문
▲유재광 앵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국회 법사위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7일) 법안소위 통과한 법안 내용부터 볼까요.▲기자= 내년부터는 노동자가 사망하는 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는 '징역 1년 이상, 벌금 10억원 이하'의 처벌을 받게 됩니다. 법인이나 기관도 50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했는데요. 여러 명이 크게 다친 산업재해의 경우 경영 책임자는 7년 이하 징역형이나 1억원 이하 벌금형
▲유재광 앵커= '전관예우 방지법안'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신새아 기자 나와 있습니다. 국회 법사위에 관련 법안들이 여러 건 발의돼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전관예우 방지를 명분으로 하는 변호사법 일부개정법률안들이 여러 건 발의돼 있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전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 했다는 것입니다. 아직 야당에서 발의한 변호사법 개정안은 눈에 띄지 않고 있는데요. 공수처 설립 검찰개혁과 궤를 같이하며 사법개혁 추진 차원에서 여당이 전관예우 관련 법안들을 다수 발의
[법률방송뉴스] ‘검색어로 보는 법조뉴스’, 오늘(30일)은 유시민,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 얘기해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오늘 오전부터 포털 사이트엔 ‘박용진 유시민‘, 두 사람의 이름이 함께 세트로 묶여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렸습니다.연관 검색어로는 ‘박용진 조국’ ‘유시민 오버’ 등이 눈에 띕니다.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어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알릴레오’를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장관 지명 전부터 사석에서 ‘조국은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유시민 노무현
[법률방송뉴스] 대검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조국 전 법무부장관 내사 증거' 주장을 즉시 반박했다.대검은 지난 29일 유 이사장의 유튜브 '알릴레오' 방송 직후 "유 이사장은 근거 없는 추측성 주장을 반복하였을 뿐, 기존 주장에 대한 합리적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못했다"고 반박했다.대검은 이어 "근거 없는 추측으로 공직자의 정당한 공무 수행을 비방하는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유 이사장은 이날 알릴레오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지난 8월 중순쯤부터 내사했다”
[법률방송뉴스] 회계 투명성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유치원 3법'이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선 오늘(21일) 관련 토론회가 열렸습니다.형식은 토론회인데 유치원 3법 처리에 반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규탄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고 합니다.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유치원 비리 분노한 시민들 모여라!"'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 라는 제목으로 열린 오늘 토론회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토론회에 참석한 교육부 관계자는 먼저 ‘유치원 3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국회 사개특위 사법개혁법안 일괄 상정 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 장한지 기자 나와 있습니다.법안 상정을 둘러싸고 여야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공방을 벌였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는데요. 관련 법안들을 좀 볼까요.[장한지 기자] 네,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등 총 22개 법안이 오늘(16일) 사개특위에 일괄 상정됐습니다.박 장관은 이 가운데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된 법안은 백혜련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정부 안과 같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법률방송뉴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16일) 전체회의를 열고 법원행정처 폐지를 골자로 하는 법원조직법 개정안 등 22개에 달하는 사법개혁 관련 법안들을 일괄 상정했습니다.여와 야,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법안이 정부안이 아닌 여당 의원 발의안이 상정된 데 대해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뭐가 문제라는 걸까요. 현장을 장한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오늘 국회 사개특위에 상정된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 가운데 정부 발의안은 없습니다.박상기 법무부장관은 공
[법률방송뉴스]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14일)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공청회를 열었습니다.법안 내용과, 어떤 취지에서 이런 개정안이 나왔는지, 공청회에선 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전해드립니다.장한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공청회 대상에 오른 법안은 검사 출신인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그제 발의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검찰청법 개정안, 두 법안입니다.해당 법안은 검찰과 경찰의 관계를 기존 지휘·감독 수직적 관계에서 ‘상호 협력관계’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검·경이 상호 대등한 관계여야 상호 견제와 협력이 가능하다는 취지
[법률방송뉴스] 검찰과 법원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입법을 추진한다는 목표로 구성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1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습니다.하지만 3개월이나 지각 출발한 사개특위, 갈 길이 아주 멀어 보입니다. 김태현 기자가 사개특위 첫 전체회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국회 사개특위가 오늘 첫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각 당 간사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각각 맡았습니다.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긴 했지만 사개특위
[법률방송뉴스] 오늘(19일)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 피감기관은 검찰이었습니다.예상대로 지지부진한 사법농단 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질의가 이어졌습니다.특히 검찰과 법원 간 사법농단 압수수색영장 기각으로 벌어졌던 신경전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당사자인 서울중앙지검장의 답변은 어땠을까요.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오늘 국정감사 현장에 나온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입에선 그동안 사법농단 사건을 수사하면서 느꼈던 고민들이 줄줄이 터져 나왔습니다.[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자료 제출만 다 된다면 무난하게 사건을 처리
[앵커]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업무를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 이들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일) 열렸습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나란히 법원에 나온 김영석 전 해수부 장관과 윤학배 전 차관은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입을 꾹 닫고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김영석 / 전 해양수산부장관]"이병기 실장 지시 없었어요? (세월호) 특조위 방해 공작하는 데""..."[김영석 / 전 해양수산부장관]"(청와대) 3수석실 지휘받았는데 그
[앵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검찰 특수활동비를 문제 삼고 나섰는데요, ‘이슈 플러스’에서 특수활동비에 대한 시시비비 가려 보겠습니다. 이철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이 기자, 자유한국당에서 검찰 특수활동비를 문제 삼고 나섰는데, 무슨 내용인가요.[기자] 자유한국당 소속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권성동 의원이 지난 19일 “검찰 특수활동비가 매년 법무부에 건네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위법사항이 없는지 법사위 차원의 청문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이어 장제원 수석대변인도 “4년간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