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총 4억원을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호 전 국정원장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오늘(25일) 대법원 1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국고 등 손실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원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김 전 원장은 지난 2008년 3월 이 전 대통령에 특활비 2억원을 제공하고, 4~5월 각 수석실 대외활동비가 부족하다는 요청을 받고 한차례 더 2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았습니다.검찰은 김 전 원장의 지시를 받은 김주성 전 국정원 기조실장이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4억원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호 전 국정원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오늘(25일) 서울고법 형사1-1부(이승련·엄상필·심담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등 손실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원장에게 1심에 이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김 전 원장은 취임 초기인 지난 2008년 2억원씩 두 차례에 걸쳐 총 4억원을 건네 국고를 손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당시 김 전 원장의 지시를 받은 김주성 전 국정원 기조실장이 국정원 자금을 김백준 전 청
[법률방송뉴스]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공판이 재판장이 바뀐 이후 15일 처음으로 열렸다.서울고법은 이날 오후 2시 5분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번 항소심을 맡은 형사1부 재판장은 기존 김인경 부장판사에서 정준영 부장판사로 교체됐다.이날 재판에선 ‘MB 금고지기’로 알려졌던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 국장이 불출석 사유를 제출하면서 연기됐다.앞서 이 전 대통령은 2심에서 신청한 증인들이 잇따라 법정에 출석하지 않자 “불출석한 증인을 법정에
[법률방송뉴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방조·국고손실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기획관에 대해 뇌물 방조 혐의는 무죄를, 국고손실 방조 혐의는 공소시효가 지나 면소로 26일 판결했다.검찰은 이날 선고 결과에 부당하다며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전 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의 지시로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준비한 총 4억원의 특수활동비를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78)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7일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전 기획관에대해 징역 3년을 구형하는 한편 2억원의 벌금형에 대해서는 선고유예를 요청했다.검찰은 "수사에 협조하고 있고 범죄로 인한 이익이 없는 점,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김 전 기획관은 최후진술에서 "저는 제가 한 일을 모두 인정하고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
[법률방송] 불교 조계종 능인선원 주지 지광 스님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2억원을 건넨 것은 이 전 대통령 측이 먼저 요청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19일 능인선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광 스님은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구속됐을 당시 검찰 조사를 받았다.지광 스님은 검찰 조사에서 이 전 대통령 측에 돈을 준 사실을 진술한 후, 능인선원에 이를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능인선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 측은 2007년 대선을 전후한 시기에 지광 스님에게 "민원 편의를 봐줄 테니 당선 축하금을 보낼 것"을 제안했고, 지광 스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오늘 오전 뇌물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섰습니다.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전직 대통령들이 연이어 뇌물 피의자로 검찰에 불려 나오는, 이 전 대통령 표현대로 '참담'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 전 대통령의 오늘 검찰 출석은 박 전 대통령 출석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고 합니다.‘샐러리맨 신화’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다시 뇌물 피의자로 검찰 포토라인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삶을 일련의 사자성어로 정리해 봤습니다.옛 ‘주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 피의자로 검찰에 불려나온
[법률방송]옛 ‘주군’ 이명박 전 대통령이 뇌물 피의자로 검찰에 불려나온 날, ‘MB 집사’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은 국정원 특활비 뇌물 피고인으로 법정에 섰습니다.모두발언 기회를 얻은 김 전 기획관은 담담한 표정으로 혐의를 인정했다고 하는데, '40년 인연'을 이어온 이 전 대통령 검찰 소환조사는 마치 남 얘기하듯 했다고 합니다.장한지 기자가 재판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구속 수감 중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은 수의 대신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나왔습니다. 많이 안정된 듯 여유로운 표정으로 취재진을
검찰 다스 특별수사팀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검찰은 "다스 실소유주 관련 증거를 다량 확보했다"며 "도곡동 땅 매각대금 150억원의 사용처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 조사가 임박한 모양새입니다.‘MB 금고지기' 이영배 금강 대표에 대한 법원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앞서는 ‘ MB 집사’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MB 재산관리인’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구속된 바 있습니다.20년 가까이 만성적, 관행적으로 성추행을 저질러 왔다는 의혹에 휩싸인 이윤택 연희단거리
[앵커]다스 비자금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 다스 특별수사팀이 오늘(19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검찰은 "다스 실소유주 관련 증거를 다량 확보했다"며 "도곡동 땅 매각대금 150억원의 사용처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 조사가 임박한 모양새입니다.한편 애초 비자금 의혹이 제기됐던 120억원은 "여직원 개인 횡령이 맞다"는 결론인데, 횡령에 이르게 된 경위가 황당합니다.석대성 기자가 검찰 발표 내용과 의미를 취재했습니다.[리포트]다스 수사팀은 일단 지난 2008년 정호영 BBK 특검팀이 '다스 경
[앵커 멘트]‘MB 금고지기' 라는 이영배 금강 대표에 대한 법원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9일) 열렸습니다. 앞서는 ‘MB 집사’ 라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MB 재산관리인’ 이라는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구속된 바 있습니다.'MB 금고지기, MB 집사, MB 재산관리인...' 말들 참 잘 만들어내기도 하는 것 같은데 이들 MB 측근들의 혐의를 통해 본 ‘범죄의 재구성’ MB 관련 의혹과 혐의 중간 정리입니다.‘카드로 읽는 법조’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
[앵커]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특활비를 받아 불법 총선 여론조사에 쓴 혐의로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어제(13일) 밤 늦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담당 판사가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여서 일각에선 "또 '기각 천사' 권순호 판사냐"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석대성 기자가 영장 청구 사유와 기각 사유를 취재했습니다.[리포트]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한 사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우선 하나는 "혐의 소명의 정도에 비춰 피의자가 죄책을 다툴 여지
[앵커]국정원 특수활동비 10억원을 받아 불법 총선 여론조사를 벌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한 법원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3일) 열렸습니다.18대 총선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이른바 '친박 공천 학살' 관련 "나도 속고 국민도 속았다"는 발언과 관련된 내용인데요.장 기획관의 혐의 내용과 당시 상황을 석대성 기자가 복기해 봤습니다.[리포트]굳은 표정으로 법원에 출석한 장다사로 전 총무기획관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장다사로 /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국정원
검찰이 다스의 미국 변호사비용을 삼성전자가 대납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행.'이건희 회장 오른팔'로 불리던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도 압수수색을 당했다는데... 조만간 피의자 소환 예정김백준 전 기획관의 공소장을 입수해 분석해보니 기소는 김백준이 당했는데, 범행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오늘 평창올림픽이 개막한 걸 보니, 검찰 소환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모양입니다.법률방송이 단독 보도해드린 박근혜 정부 검찰과 법무부의 민변 변호사에 대한 징계요구...법적, 절차적 문제점에도 법무부는 징계
[앵커]'김성호·원세훈 두 전 국정원장들이 자신들을 국정원장에 임명 강행 또는 문책론에도 경질하지 않는 보답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에 억대의 국정원 특활비를 건넸다.'국정원 특활비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된 ‘MB 집사’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에 대한 검찰 공소장에 나오는 내용입니다.법률방송에서 5쪽짜리 김 전 기획관 검찰 공소장을 입수해 들여다봤더니, 이 전 대통령 이름이 무려 13번이나 나왔습니다.이 전 대통령 공소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심층 리포트, 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 대한
[앵커]이명박 정부 당시 박재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정원 돈으로 불법 총선 여론조사를 벌인 혐의로 어제 밤샘 조사를 받은 데 이어 오늘(7일) 이틀 연속 검찰에 소환됐습니다.검찰은 또 이현동 전 국세청장도 국정원 공작비를 받고 김대중 전 대통령 뒷조사를 벌인 혐의로 두 번째 소환 조사했습니다.이 전 대통령 검찰 조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기획수석, 고용노동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핵심 인사였던 박재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연이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박 전 수석은
[앵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 국정원 특활비 MB 집사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구속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남변호사님 일단 혐의 내용 간단하게 좀 다시 정리를 해주실까요.[남승한 변호사] 네, 2008년 5월경에 청와대 근처 주차장에서 국정원 예산담당관으로부터 2억원을 받는 등 총 4억원을 수수했다. 이런 내용입니다.[앵커] 기소를 하면서 검찰이 방조범이라고 하고 주범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이렇게 적시를 했는데 이거는 뭐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남승한 변호사] 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서 기소를 했는데요. 특정범죄가중처벌
[앵커]‘MB 집사’로 불리는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국정원 특활비 수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오늘(5일) 구속기소됐습니다.검찰은 김 전 기획관에 대한 공소장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국정원 뇌물 수수 ‘주범’으로 적시했습니다. 공소장 내용과 의미를 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은 특가법상 뇌물 및 국고손실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지난 2008년 2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하며 총 4억 원의 국정원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
[앵커] '두 번의 배신과 한 번의 반격' 이명박 전 대통령과, 검찰에서 이 전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진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희중 전 대통령 제1부속실장의 관계를 표현하는 말이라고 하는데요. 'LAW 인사이드', 오늘(19일)은 플리바게닝 얘기와 같이 해보겠습니다. 석대성 기자 나와있습니다.[앵커] 석 기자, 먼저 김희중 전 실장이 어떤 진술을 했기에 이 전 대통령이 곤혹스러워졌다는 건가요.[기자] 이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활비 관련 일체 모른다는 주장을 계속해 왔는데요. 김희중 전 실장
자신의 '집사' 김백준 전 기획관이 구속되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직접 나섰습니다."적폐청산은 정치 보복"이라며 "책임은 나에게 물으라"고 단언! 전기요금 누진제에 대한 소송에서 소비자들이 또 다시 패배했습니다.법원은 현재 누진제가 "공정성을 잃을 정도의 무효 사유는 아니다"라는 결론을...지난 2008년 제기된 휴일근무에 대한 연장근로 인정 소송,내일 대법원이 공개변론까지 진행한다는데... '월화수목금금금' 이냐 '월화수목금토일'이냐최태원 SK회장은 "이혼해달라"는데, 노소영 관장은 "안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