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SPC그룹의 IT 서비스‧마케팅 솔루션 계열사인 섹타나인이 이유 불명의 권고사직을 단행해 직원이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오늘(2일) 업계와 앞선 일부 보도에 따르면 섹타나인은 지난달 15일부터 수십 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따로 불러 사직을 권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 과정에서 대상자 선정 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사측이 제안한 사직 조건에 위법 소지가 있다는 의혹도 불거진 실정입니다.특히 권고사직 대상자는 진급을 앞둔 사원·대리 직급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이들 중 다수는 업무 성과와 평판이 좋은 직원들로 알
[법률방송뉴스] 국정농단 뇌물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 가석방 심사 대상자 명단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찬반 여론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데,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8월 15일 광복절 가석방 심사 대상자 명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오늘(21일) 전해졌습니다.이 부회장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 측이 이 부회장을 포함한 가석방 심사 대상자 명단을 최근 법무부에 전달했다는 겁니다.가석방은 일선 구치소나 교도소에서 예비심사를 통해 추린 명단을 법무부에 전달하면
[법률방송뉴스] 안녕하세요. 한 주 간의 법조계 소식을 한데 모아 전해드리는 LAW 투데이 스페셜, 박아름입니다. 첫 번째 소식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관련 내용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설이 확산되는 가운데, 과거 해체됐던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 핵심 임원들이 다시 삼성전자 법무실로 복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이 부회장의 불법 합병·경영승계 재판의 본격 재개를 앞두고, 사면 또는 가석방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움직임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재판 개시 전 당사자 간 증거와 서류를 상호 공개하는 ‘디스
[법률방송뉴스]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23일) 옥중에서 만53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지난 2017년 첫 구속 이후 두 번째 맞는 옥중 생일인데, 이 부회장은 매주 목요일은 구치소와 법원을 오가며 삼성 불법 합병·경영승계 관련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금은 해체된 과거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을 이끌던 핵심 임원들이 다시 삼성전자 법무실로 복귀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왕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도종환 의원·이재용 삼성
[법률방송뉴스] 삼성 불법 합병 및 경영승계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회계법인과 회계사들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특별공판2팀(김영철 부장검사)은 회계법인 삼정KPMG와 소속 회계사 변모(49)씨 등 2명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13명을 경영권 불법승계 혐의로 지난 9월 기소한 상태다.검찰은 삼정이 2015년 9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삼성바이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단독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검사장급 간부 32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검사 인사에 검찰총장 의견을 듣도록 한 검찰청법을 위반한 이른바 ‘윤석열 검찰총장 패싱’논란에 대해 추미애 장관은 “윤 총장이 의견을 내라는 저의 명을 거역한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의 검사장급 인사 관전 포인트와 의미를 들여다봤습니다.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이를 문제 삼으려는 서 검사에게 인사 보복을 한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안태근 전 검사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대
[법률방송]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공단에 압력을 넣은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온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석방됐다. 문 전 장관 구속 기간 마지막 날로 대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른 석방이다.문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2시 4분쯤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귀가했다.문 전 장관은 ‘석방 소감’, ‘삼성 경영승계 관련’, ‘향후 재판에 어떻게 임할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침묵했다.문 전 장관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