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일제 강제징용·위안부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단체인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가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해체와 정의연 전 이사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유족회는 1일 오후 인천 강화군 선원면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의연의 전신)과 윤미향은 수십년간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며 "지난 30년간 위안부 문제를 악용한 윤미향은 의원직을 즉각 사퇴하고, 권력단체로 살찐 정의연은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족회는 "오랜 세월 동안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혈을 빨
[법률방송뉴스] 윤미향(56)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29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와 자신에 대해 불거진 회계부정 및 후원금 유용 등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윤 당선인은 20여분 간 '입장문'을 읽고 기자회견장을 나선 후, 땀을 뻘뻘 흘려 옷이 젖은 상태에서 15분 동안 기자들의 질의에 답했다.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던 중 송갑석 민주당 대변인이 “당선인이 처음 국회를 찾은 상황인데 여러가지 땀도 많이 흘리고 있고 계속 질문을 받기 힘들다”며 추가 질의응답을 막았고, 기자들이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윤미향(56) 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자신과 정의연 및 정대협 활동에 제기된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윤 전 이사장은 "국민에게 깊은 상처와 심려를 끼친 점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도 자신에 대해 제기된 10여 가지의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그는 "잘못이 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지겠다"면서, 앞으로 검찰 조사와 추가 설명을 통해 의혹을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국회의원직 진퇴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께서 납득하실 때까지 소명하고, 책임있게 일하겠다"며 물러날
[법률방송뉴스] 광복절을 하루 앞둔 8월 14일 오늘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관련해서 오늘 일본대사관 앞에선 1천400번째 ‘수요집회’가 열렸습니다.오늘은 특히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연대집회가 함께 열렸습니다.수요집회 현장을 김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 배상하라, 배상하라, 배상하라!"오늘 낮 12시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선 2만여 ‘노란나비’가 물결을 이뤘습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8월 15일 내일은 제73주년 광복절입니다. 관련해서 오늘 서울에선 뜻깊은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이슈 플러스', 이현무 기자 나와 있습니다. 뜻깊은 심포지엄이라고 하는데 어떤 심포지엄이었나요.[이현무 기자] 네,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주최로 오늘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73년 간의 기다림, 마침내 해방 - 세계 무력분쟁 성폭력 생존자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제6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국제
매년 8월 14일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하고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지정과 함께 생활안정 지원 대상에게 장제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다.또 피해자를 위한 추도 공간 조성 등 위령사업과 생활안정지원대상자에 장제비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개정안에는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권리, 의무와 관련된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