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가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강남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률방송] 박영수 특별검사가 '국정농단특검법 해설'(도서출판 후인 펴냄)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정농단 의혹사건'을 수사·기소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 책은 특별검사법을 둘러싼 입법상의 미비점과 모순 등을 지적하고 법 해석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영수 특검은  책의 본문에서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고 기소한 사실을 주 내용으로 서술하고, 특별검사법을 둘러싼 개인적 의견도 피력했다. 

박 특검은 "국정농단사건 특검팀에 보내준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한다"며 "사건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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