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이 오늘(7일) 오후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입니다.K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이번 대담은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라는 제목으로 오후 10시부터 100분간 방송됩니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장범 KBS 앵커의 진행으로 신년 대담을 사전 녹화했습니다.당초 대통령실은 신년 대담 방식을 두고 기자단과의 간단한 오찬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왔지만, 최종적으로는 언론사와의 인터뷰 방식을 택한 바 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 대담을 통해 집권 3년차를 맞은 소회와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이틀 전인 7일 언론사와의 대담을 통해 대국민 메시지를 낼 전망입니다.어제(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KBS와의 신년 대담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집권 3년차를 맞은 윤 대통령은 이번 대담에서 올해 국정 운영 구상을 포함해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 논란에 관한 입장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대담은 이번 주말 중 사전 녹화 형식으로 진행하고 오는 7일 방영하도록 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윤 대통령은 최근까지도 신년 기자회견 방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오늘(31일) 군과 정부의 안보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와 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연달아 개최할 예정입니다.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로 국가 안보 상황이 엄중해진 데 따라 강력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은 "대통령이 하루 전체를 안보 일정에 할애하는 것은 현재 안보상황이 그만큼 엄중하다는 인식"이라며 "군통수권자로서 우리 군과 정부의 안보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보고받고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할 전망입니다.오늘(30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안건이 의결된 데 따른 것입니다.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모두 9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게 됩니다.이태원 특별법은 10.29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추가 조사를 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정부와 여당은 그간 특별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쳐온 바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9일) 대통령실에서 2시간 30분이 넘도록 오찬과 차담을 가졌습니다.'김건희 여사 논란'으로 인한 갈등설 이후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난지 엿새만입니다.다만 이날 오찬에서는 따로 김 여사에 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으며, 민생과 관련된 논의만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 윤 대통령이 오늘 한 위원장을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이날 오찬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한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과반인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갤럽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한 위원장의 당 대표 역할 수행'을 묻는 질문에 '잘 한다'가 5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0%로 집계됐습니다.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긍정 평가가 35%에 머물렀고, 부정 평가는 5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7%가 이 대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으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오늘(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김 여사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을 두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대통령이 직접 설명하기로 나선 것은 김 여사 관련 논란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든 언급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됩니다.입장 표명 방식은 돌발 질문이 나올 수 있는 기자회견 보다는 사전에 질문 조율 등이 가능한 방송사와의
[법률방송뉴스]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한 자신의 언행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김 여사가 명품백 관련 논란에 대해 국민에게 설명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자신의 기존 입장은 고수하고 있는 것입다.김 비대위원은 어제(23일) 다수의 언론을 통해 "사퇴할 뜻이 없다"며 "김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그대로"라며 재차 밝혔습니다.김 비대위원은 지난 22일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3일) 충남 서천 화재 현장에서 만났습니다.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지 불과 이틀 만에 깜짝 만남을 통해 빠르게 갈등 수습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 화재로 점포 227개가 전소된 충남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을 찾아 한 위원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 위원장 역시 예정됐던 당 사
[법률방송뉴스]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갈등과 한 위원장의 거취를 두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는가 하면,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개싸움'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치밀하게 기획된 '약속대련'이라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신평 "한동훈, 자진사퇴해야"윤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는 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신 변호사는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거취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가혹하게 들리
[법률방송뉴스]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의혹 특검을 지칭하는 이른바 '쌍특검법'이 오늘(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이날 본회의에서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은 재석 181명 중 찬성 181표, 반대 0표로 만장일치 가결됐습니다.김건희 특검법은 재석 180명 중 찬성 180표로 역시 만장일치 가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대하며 본회의 도중 자리를 떠났습니다.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고 대통령실은 "정부에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쌍특검법은 윤 대통령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신년 인사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할 예정입니다.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어제(21일) 국회에서 "이 대표는 내년 1월3일 청와대 영빈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민주당은 "국민 통합과 위기 극복을 위한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긍정적인 뜻을 전했습니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은 지난 10월 국회 시정 연설 때 환담을 나눈 뒤 두 달 만입니다.행사의 특성상 신년 인사회에서 두 사람이 만나더라도 긴밀한 대화를 나눌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다만 윤 대통령은 취임 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진하는 데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들어간 국민의힘에서 친윤계가 한 장관을 이미 비대위원장으로 낙점하고 여론 작업에 돌입했다는 관측입니다.이에 따라 한 장관의 거취 문제도 이르면 성탄절 연휴 내로 결론날 것으로 전망됩니다.한 장관 추대론은 오늘(18일)로 예정된 긴급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제기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입니다.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소
[법률방송뉴스]▲앵커제헌절마다 등장하는 '개헌' 선동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나왔습니다.개헌 가능성을 물어보면 학계는 이제 진저리 칠 정도라는데요.자세한 내용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30여년간 아홉 차례나 바뀐 헌법.이후 30년 넘게 정체돼 있습니다.[정세균 전 국회의장] (제헌절 69주년)"내년에는 개정된 헌법 질서 위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문희상 전 국회의장] (제헌절 70주년)"지금 개헌을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박병석 전 국회의장] (제헌절 72주년)"이제 시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은 오늘(9일) "과거 정부 반시장·비정상 정책이 전세사기 토양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서민과 청년에 대한 사기 행각은 전형적 약자 대상 범죄"라며 이렇게 지적했습니다.취임 1년을 앞두고 있는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전 정부를 강도 높게 질타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가상자산 범죄와 금융투자 사기와 관련해서도 "증권합수단 해체로 상징되는 금융시장 반칙행위 감시 체계의 무력화가 범죄와 사기를 활개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대통령직에 취임한 1년 전 이맘때를
[법률방송뉴스]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1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내년 총선은 여야 모두에게 절체절명의 승부처.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후반기 뒷받침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탈환을 위해 저마다 여론의 마음을 살 전략이 필요한 실정입니다.코로나 이후 불경기를 맞이한 대한민국. 여야는 어떤 선거전략으로 총선을 치를까요.◇진부한 '국정지원' vs '정권심판'... 수도권은 새 전략을 원한다1987년 민주화 이후 총선은 사실상 여당의 '국정 지원론'과 야당의 '정권 심판론' 전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계묘년을 맞은 어제(1일) "대한민국의 미래와 미래세대의 운명이 달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를 생중계로 발표하면서 "기득권 유지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가장 먼저 노동개혁을 통해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야 한다"며 "노동시장을 유연하게 바꾸면서 노사 및 노노 관계의 공정성을 확립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또 노동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정치적 목적이 앞선 방만한 재정 운용으로 재정수치 적자가 빠르게 확대됐다"며 "경제 성장과 약자 복지의 지속가능한 선순환을 위해 국가재정이 건전하게 버텨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오늘(25일) 2023년도 예산 관련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번에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는 글로벌 복합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어떻게 민생 현안을 해결할 것인지 총체적 고민과 방안을 담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나라빚은 GDP의 절반 수준인 1000조원을 이미 넘어섰다"며
[법률방송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선거 전담부서에 배당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6일) 윤 대통령 부부의 공직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공표 혐의 사건을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이 150여개의 계좌를 동원해 벌인 주가조작 사건에 이른바 ‘전주’로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주가조작에 행동대원격인 '선수'로서 가담한 이
[법률방송뉴스]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가 오늘(1일)부터 열립니다.법안 처리와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할 예정입니다.여야는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00일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오는 14~15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순으로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있습니다.19일부터 나흘간은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순으로 대정부질문을 실시합니다.중간에는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진행해야 합니다.한 후보자는 내일(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