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당선 무효'나 '의원직 상실' 가능성을 안고 여의도로 향하는 총선 당선자가 상당합니다.이미 하급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선고를 받은 당선자도 있어, 22대 국회는 지난 국회에 비해 중도 이탈자가 많을 거란 관측도 있는데요.국회 개원 후 '사법 리스크' 여파로 인한 정치권 지형 변동이 있을지, 국정과 의정엔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자세한 내용 석대성 기자가 전합니다.■리포트[이재명 대표 / 더불어민주당]"(당선은 됐지만 사법 리스크 여전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임기 중 의원
[법률방송뉴스]▲앵커미국이나 유럽은 양육비 지급을 거부한 경우 형법으로 다스립니다.한국에선 여전히 양육비를 받기 위해 소송하고, 형사 처벌을 시도하다 좌절하는 사례가 대부분인데요.정부가 미지급된 양육비를 먼저 내주는 선지급제를 도입하기로 했는데, 실효성은 의문입니다.석대성 기자가 법조계 의견을 들어봤습니다.■리포트전 남편이 양육비 미지급으로 실형을 선고받기 한 달 전.김은진 씨가 법원을 나옵니다.[김은진 / 양육비 미지급 피해자]"양육비 지급하라고 시위를 갔던 일이 명예훼손으로 기소됐고요. 약식기소 돼서 제가 정식재판 청구하고, 2
[법률방송뉴스]▲앵커공천 심사, 경선, 그리고 본선까지.말도 많고 탈도 많은 총선이 끝났지만, 무엇보다 갈등의 시작은 선거구 획정이 지연된 것부터였습니다.4년을 위한 준비, 숨 가쁘게 달려온 과정이 총선 한 달을 조금 남겨두고 무너지면서 후보들 사이에선 불만이 속출했고요.나아가 선거구 미획정은 민주정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는데요.어떤 문제가 있었고, 대안은 무엇인지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윤재옥 원내대표 / 국민의힘] (지난 2월)"비례대표 1석 양보하고, 경계 조정 합의안을 처리하자고 요구했습니다만,
[법률방송뉴스]62.8% 역대급 재외선거 투표율에 이어 사전투표까지.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습니다.22대 국회에서 배분될 여야 의석수는 법조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인데요. 차기 국회를 향한 법조계 목소리와 새 입법부에 주어질 과제 등을 집중 보도합니다.
[법률방송뉴스]▲앵커62.8% 역대급 재외선거 투표율에 이어 사전투표까지.22대 총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뜨겁습니다.그만큼 조작 논란 등 여러 주장이 나올 가능성도 높아지겠죠.이번 투표에서 달라지는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이 내용도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22대 총선에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는 4428만명.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선관위도 분주합니다.선관위는 먼저 이번 총선부터 사전투표용지 일련번호를 QR코드가 아닌 바코드로 인쇄했습니다.부정선거 주장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습니다.[중앙선관위 관계자] (
[법률방송뉴스]▲앵커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22대 국회에서 배분될 여야 의석수는 법조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인데요. 22대 국회를 향한 법조계 목소리와 새 입법부에 주어질 과제 등을 집중 보도합니다.먼저 선거 열기는 뜨겁지만, 국회에 계류 중인 1만6,000건 넘는 법안은 곧 폐기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는데요.21대 국회가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정리했습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21대 국회 법안 가결률은 11%발의 법안 2만5,700건 중 1만6,000
[법률방송뉴스]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이 선거를 41일 앞두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국회는 오늘(29일) 늦은 오후부터 본회의를 속개해 찬성 190표, 반대 34표, 기권 35명으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통과한 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제시한 원안에서 비례대표 1석을 줄여 46석으로, 지역구 의석수는 모두 254석으로 정한다는 내용입니다.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9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선거구 획정안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습니다.비례대표 1석을 줄인 대신, 전라
[법률방송뉴스]국회가 오늘(19일) 본회의를 열고 오는 4.10 총선 전 마지막 임시 국회를 개회했습니다.이에 따라 이번 국회의 핵심 안건으로 꼽히는 '쌍특검법'과 '선거구 획정'의 처리 여부와 그 시기에 관심이 쏠고 있습니다. 쌍특검법은 지난해 12월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강행 처리됐습니다.그러나 국회 통과 8일 만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법안은 다시 국회로 돌아왔습니다.이후 국민의힘은 최대한 빨리 쌍특검법을 재표결에 부쳐야 한다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당의 거듭된 반대로
[법률방송뉴스]여야가 오늘(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축소 의혹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야당의 단독 소집으로 이뤄진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의사진행발언 후 퇴장하면서 '반쪽짜리 정무위'로 진행됐습니다.이날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민생현안 및 정치테러 사건 등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했습니다.국민의힘은 현안질의에 앞선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야당의 강행으로 열린 반쪽짜리 상임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야당이 앞서 22일 방기
[법률방송뉴스]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특별법이 오늘(25일)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은 재석 216명 중 찬성 211표, 반대 1표, 기권 4표로 가결됐습니다.다만 달빛고속철도에서 고속을 삭제해 달빛철도로 명칭을 바꾸고 건설 사업 기본 방향에서 '복선화'도 삭제했습니다.달빛철도는 광주 송정역을 출발해 전남(담양)~전북(순창·남원 등)~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을 거쳐 서대구역까지 지나는 철도입니다.법안은 신속한 철도건설을 위한 근거 조항과 영·호남 여객 물류 확장,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과 민주당 양당 초선 의원들이 다가오는 22대 총선에서 잇따라 여의도를 떠나는 가운데 다선 출신의 이른바 '올드보이(OB)'들은 한 번 더 국회 입성을 노리며 재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서울 송파구에 지역구를 둔 김웅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어제(8일) 기자회견을 통해 4월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김 의원은 "지금의 국민의힘이 민주적 정당인지를 묻는다면 내 답은 그렇지 않다"며 "그래서 저는 국민께 표를 달라고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김 의원은 특히 "체포동의안 포기 선언에 동참할 수 없다
[법률방송뉴스]▲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2023년의 마지막 LAW 포커스입니다.한파 때문에 추운 요즘이지만, 경제 한파가 더욱 움츠리게 하는 2023년 세밑입니다.법조계도 다사다난했던 건 마찬가진데요.특히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체제로 들어선 지 2년이 됐지만, 여전히 혼란과 불편함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됐다는데, 자세한 내용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지난 2022년 4~5월)[오영환 / 더불어민주당 의원]"검찰의 수사권-기소권은 완전히 분리한다."[전주혜 / 국민의힘 의원]
[법률방송뉴스]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의혹 특검을 지칭하는 이른바 '쌍특검법'이 오늘(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이날 본회의에서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은 재석 181명 중 찬성 181표, 반대 0표로 만장일치 가결됐습니다.김건희 특검법은 재석 180명 중 찬성 180표로 역시 만장일치 가결됐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반대하며 본회의 도중 자리를 떠났습니다.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부권 행사를 요청했고 대통령실은 "정부에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쌍특검법은 윤 대통령
[법률방송뉴스]656조 6,000억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여야는 오늘(21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재석 259명 중 찬성 237명, 반대 9명, 기권 13명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예산안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안보다 4조 2,000억원이 감액됐습니다.그러나 쟁점으로 꼽혔던 연구·개발(R&D), 새만금,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등은 총 3조 9,000억원이 증액됐습니다.결과적으로 예산 3,000억원이 깎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회 심사 과정에서 총지출 규모가 감액됐습니다.여야는 전날
[법률방송뉴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어제(20일) 유튜브 생방송 도중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욕을 내뱉은 데 대해 뒤늦게 사과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이날 JTBC의 한 유튜브 방송에서 진행자가 '정말 정치를 하면 안 되는 사람'으로 제시한 4가지 보기 사례 중 '복국집에서 시끄럽게 남 욕하다가 조용히 좀 하자는 면박 들은 사람'을 꼽았습니다.이는 안 의원을 가리키는 것으로, 지난달 두사람이 국회 인근의 한 식당에서 각각 오찬을 하던 중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였던 일을 표현한 것입니다.당시 이 전 대표는 옆 방에서 자신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어제(19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이 원하는 선전선동을 하기 좋게 시점을 특정해서 만들어진 악법"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법'의 세부 내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김건희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말합니다. 대장동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검법과 더불어 이른바 '쌍특검법'으로 불리며 지난 4월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국회법에 따라 오는
[법률방송뉴스]여야가 오는 11일부터 1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20일과 28일에는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과 민생 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내일(8일) 본회의에서는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을 지칭하는 이른바 쌍특검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해병대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것도 일단은 보류됐습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7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후 이같은 내용의
[법률방송뉴스]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5~6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해결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원칙과 정의, 상식에 기반하여 사법부를 이끌어 나가면서 사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조 후보자를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지난 9월 22일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퇴임한 이후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가 비상장 주식, 과거 판례 등 논란으로 낙마하면서 대법원장 공백은 벌써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조 후보자는 지난 2014년
[법률방송뉴스]▲앵커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LAW 포커스, 오늘은 정치권에서 논쟁 중인 탄핵소추권에 대해 집중 보도합니다.민주당은 향후 이동관 위원장 체제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 방송 장악이 우려된다며 이 위원장 탄핵을 추진했고, 나아가 윤석열 대통령까지 겨냥하고 있는데요.먼저 석대성 기자가 현 정치권 상황을 정리했습니다.■리포트[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제가 헌법이나 법률에 관해서 중대한 위반 행위를 한 일이 없습니다. 야당이 숫자를 앞세워서 탄핵하겠다고 하는 것은, 그건 민심의 탄핵을 받을 것이다..."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
▲신새아 앵커= 대법원장 공석이 벌써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은 조희대 전 대법관을 새로운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는데요.조 후보자가 국회 문턱을 넘어 사법부 공백을 메꿀 적임자가 될 수 있을지, 그가 걸어온 길부터 법조계 반응까지 신예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미스터 소수의견’, ‘원칙주의자’, ‘선비 법관’.지난 8일 새로운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조희대 전 대법관을 가리키는 말들입니다.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가 낙마한 지 33일 만에 이뤄진 지명.‘이번에는 국회 문턱을 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