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오늘(2일) 경찰청은 이진수 경찰청 수사기획담당관을 서울청 홍보담당관으로 이동시키는 등 총 585명의 총경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아번 인사를 통해 총경 회의에 참석했다가 좌천 인사의 대상이 됐던 경찰관들의 보직도 대부분 정상화됐습니다.이번 전보인사로 서울청 형사과장은 조창배 서울제2기동대장이, 사이버수사과장은 오창배 서울양천서장이 맡습니다.광역수사단에서는 안동현 마약범죄수사대장이 반부패범죄수사대장으로 수평 이동하고, 정환수 서울 종암서장이 공공범죄수사대장으로, 김태현 경북 청송서장이 금융범죄수사대장으로, 탁기
[법률방송뉴스] 지난해 10월 발생했던 이태원 참사를 보강 수사하는 검찰이 핼러윈 대응 문건 삭제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 정보국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보국 정보분석과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수집하는 등 총 7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보국 정보분석과 및 정보상황과, 정보관리과 등이 그 대상입니다. 검찰은 이태원 참사 전후 각종 보고서 생산·보고 관련 기록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이태원 핼러윈 축제
[법률방송뉴스] 최근 단행된 총경급 정기 전보 인사와 관련해 장외설전이 오가면서 후폭풍이 일고 있습니다. 작년 경찰국 신설 반대회의에 참석한 총경들이 대거 한직으로 밀려난 경찰 간부 인사 때문에 '보복성 인사'라는 내부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서 입니다. 윤희근 청장은 오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총경이 이번에 복수직급제로 135명을 승진시키면서 약 800명"이라며 "다양한 고려를 인사권자로서 한다”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그러면서 윤 청장은 “이번 인사 대상자 457명에 대해 한 사람 한 사람
[법률방송뉴스] 노동조합의 폭력적이고 조직적 불법행위에 대해 경찰이 칼을 빼들었습니다. 건설현장에서 나타나는 업무방해, 특정 노조원 채용강요, 금품갈취 등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한 것입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건설 현장에서 불법·폭력 행위가 판을 치고 있다”고 발언한 지 사흘 만입니다. 경찰청은 내일(8일)부터 내년 6월 25일까지 200일간 건설 현장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특히 집단적 위력을 과시한 폭력, 관리비·복지비 명목의 갈취, 배후에서 불법을 기획·조종한 주동자, 반복적 불법행위자는 구속수사를 원칙
[법률방송뉴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과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 등 주요 피의자인 경찰 간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이 전 서장은 핼러윈 기간 경찰 인력을 더 투입해야 한다는 내용의 안전대책 보고가 있었음에도 사전 조치를 하지 않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습니다.박 전 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은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습니다. 박 전 부장은 참사 이후 용산서를 비롯한 일선 경찰서 정보과장들이 있는 메신저 대화방에서 “감찰과 압수수
[법률방송뉴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책임론에 대해 구체적인 권한 범위를 따지기 위한 법리를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특수본은 오늘(16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재난안전법 등 재난 관련 법령상 추상적 의무를 넘어 이번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구체적, 직접적인 주의 의무와 책임이 있는지 여부를 법리 검토 중”이라고 공언했습니다.재난안전법 제6조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행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조정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특수본은 “법령 해석만 해서 결론이
[법률방송뉴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서울 용산경찰서 전 정보과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출범한 특수본이 참사와 관련해 피의자를 소환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특수본은 오늘(15일) 오후 직권남용, 증거인멸,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지난 7일 입건된 김모(51) 경정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이날 오후 1시 55분쯤 모습을 드러낸 김 경정은 기자들에게 “조사과정에서 성실히 답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 경정은 이태원 참사 사흘 전 작성된 ‘이태원 핼러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 분석’ 보고서
[법률방송뉴스]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을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지난 2일에 이어 경찰청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등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수본은 오늘(8일) 오전 경찰청장실에 이어 경찰·용산구청·소방·서울교통공사 등 4개 기관 55곳에 수사관 84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 집무실이 포함돼 윗선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먼저 경찰청에서는 경찰청장실과 경찰청 경비안전계, 정보시스템운영계가 포함
[법률방송뉴스]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수사를 하고 있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가 관련 인물 6명을 피의자로 정식 입건했습니다. 오늘(7일) 경찰에 따르면 특수본은 전날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최용범 용산소방서장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총경)은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또 용산서 정보과 과장·계장은 직권남용·증거인멸·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데, 참사 당일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를 경고한 내부 보고서를 참사 뒤 삭제한 혐의
[법률방송뉴스] 오는 17일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아동성범죄자 김근식이 안양교도소에서 출소합니다. 당일엔 김근식의 신상정보가 공개되며, 그는 당분간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법무부 산하 갱생시설에서 머무르게 됩니다.오늘(14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성범죄자 알림e'(www.sexoffender.go.kr) 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김근식의 이름, 나이, 사진, 신체정보 등이 이날 공개될 예정입니다.또 법무부와 경찰청은 김근식에게 위치추적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의정부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생활관에서 안정적 주거지를 마
[법률방송뉴스] 지난 5년 간 범죄를 저지른 법원공무원이 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법률방송이 입수한 국정감사 관련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범죄를 저지른 법원공무원은 총 581명입니다. △2017년 104명 △2018년 133명 △2019년 127명 △2020년 111명 △2021년 106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2017년 법원공무원 범죄자는 총 104명으로 △강력범죄 2명 △폭력범죄 18명 △지능범죄 13명 △기타범죄 71명으로 나타났습니다.2018년엔 △강력범죄 3명 △폭력범죄 23명 △지능범죄 27
[법률방송뉴스]지난 한 해 징계받은 공무원이 1763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징계받은 공무원 수가 가장 많은 정부 부처는 교육부, 이어 경찰청이었습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받은 '최근 5년간 국가공무원 부처별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파면된 공무원은 49명, 162명은 해임됐습니다.정직 처분은 489명, 감봉 425명, 견책 531명이었습니다.교육부에선 총 606명이 징계를 받았습니다.견책 208명, 감봉 121명, 정직 180명, 강등 29명, 해임 51명, 파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가수 남태현(28)씨와 인플루언서 방송인 서민재(29)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했습니다.오늘(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남씨와 서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지난 20일 서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태현 필로폰 함”,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어요”, “아 녹음 있다, 내 폰에” 등의 글을 올렸습니다.같은 날 비슷한 내용의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가 곧이어 삭제됐습니다. 이를 본 네티
[법률방송뉴스] 김창룡(58) 경찰청장이 임기 만료를 26일 앞두고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오늘(27일) 오전 “김 청장이 금일 사의 표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12시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가 입장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김 청장의 전격 사의 표명에 대해 두 가지 이유가 거론되고 있습니다.먼저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에 따른 책임을 지려는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난 21일 치안감 28명의 보직 내정 인사를 발표했는데 약 2시간 뒤 7명에 대한 보직이 바뀌었고, 윤석열 대통령은 이
[법률방송뉴스] 7000억원대 피해금액을 기록한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정부 합동수사단이 공식 출범합니다.대검찰청은 오늘(23일) 경찰청·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방송통신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합수단)을 서울동부지검에 설치, 단속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대검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신고됐습니다. 이후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며 지난 2017년 2470억원이었던 피해액은 지난해 7744억으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검거된 가담자 숫자는 지난 2017년
[법률방송뉴스] 경찰 서열 1위 계급인 치안총감, 즉 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인 치안정감에 5명의 치안감이 승진됐습니다. 송정애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과 윤희근 경찰청 경비국장, 우철문 수사기획조정관, 김광호 울산경찰청장, 박지영 전남경찰청장 등이 해당 대상자입니다. 경찰 내 두번째 서열인 치안정감은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한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 등 7자리가 있습니다.통상적으로 경찰청장은 이 치안정감을 맡고 있는 인물들 중에서 임명되기 때문에 이번 인사가 차기 경찰청장 임명을 위한 절차일 것 이라는
[법률방송뉴스] 어린이보호구역, 일명 '스쿨존'에 대해 늦은 시간엔 속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경찰청은 오늘(17일) 올해 하반기 서울과 대구 등 간선도로 내 스쿨존 8곳을 대상으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제한속도를 기존 시속 30km에서 40∼50km로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시범 운영을 해본 뒤 결과에 따라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관련해서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때 심야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의 제한속도를 현지 실정에 따라 시속 40㎞ 또는 50㎞로 상향 조
[법률방송뉴스]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자 경찰이 “범죄수사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경찰청은 오늘(3일) 국무회의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관련 법안이 공포된 직후 기자단에 낸 입장문을 통해 "경찰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이어 "책임수사체제 확립, 인력·예산 등 수사 인프라 지속 확충을 통해 범죄수사가 차질 없이 이뤄져 국민들이 느끼는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법률방송뉴스]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으로 고발된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합니다.오늘(2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시민단체가 노 위원장과 김세환 전 사무총장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경기남부청에 배당할 방침입니다.서울청과 경찰청 본청이 중앙선관위가 위치한 경기 과천시가 경기남부청 관할인 점을 고려해 이와 같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건을 경기남부청에서 직접 담당할지, 과천경찰서에서 담당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신새아 앵커=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 관련해 앞서 살펴봤습니다. 결국 주민들은 해당 사건 때문에 이사를 가게 됐고 남녀 성차별 문제까지 다시 끄집어냈어요.▲석대성 기자= 그래서 경찰이 어떤 상황에서 어느 정도 수위의 공권력을 어떻게 행사하고 있는지 실정을 알아보기 위해 자료조사를 했는데요.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실에서 ‘경찰관을 상대로 흉기를 들고 저항한 범죄자 수’와 ‘범죄자 체포·검거 때 경찰관 총기 사용 건 수’ 등에 대해 물었지만, 경찰 측의 자료 제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결국 경찰 안에서도 연간 몇 명이 흉기를 들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