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윤리위원 유상범 의원 간 문자가 논란입니다.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를 두고 대화를 주고 받았는데, 윤리위원회 규정 위반 지적이 나옵니다.오늘(19일)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선 정 비대위원장과 유 의원의 대화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정 비대위원장은 유 의원에게 “중징계 중 해당행위 경고해야 한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유 의원은 “성상납 부분 기소가 되면 함께 올려 제명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정 비대위원장은 해당 문자 내용이 자신이 비대위원장이 되기 전인 8월 13일 있었던 내용이라고
[법률방송뉴스]“누군가 미사일을 쏘면 요격할 수밖에 없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더이상 과거가 미래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당권과 체제를 둘러싼 국민의힘 내홍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윤리위원회는 예상대로 ‘이준석 지우기’ 수순에 들어갔고, 이준석 대표는 사법적 대응 등을 통한 ‘제자리 돌리기’ 조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당 안에선 윤리위 징계 결과와 새 지도부의 행보가, 당 밖에선 법원 심문과 경찰 수사 발표가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이 대표는 오늘(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법률방송뉴스]법원이 주호영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주 전 위원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을 유지한다는 것으로, 이준석 대표가 제기한 1차 가처분 신청 당시의 인용 결정을 재확인했습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오늘(16일) "이의절차에서 제기된 주장과 소명자료를 모두 살펴봐도 이 사건 가처분 결정은 여전히 피보전권리와 보전의 필요성이 소명된다"고 전했습니다.재판부는 또 국민의힘은 비대위 구성에 따라 이 대표가 당대표 지위를 상실해 가처분 신청 자격이 없다는 주장을 펼친
[법률방송뉴스] 헌재 헌법불합치 결정 후 3년... 국내 낙태법 현주소지난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있었지만, 여전히 국회 차원의 논의나 입법 보완 작업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각계에선 관련 법 개정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직접 들어봤습니다.국민의힘 비대위 '이준석 가처분' 공방, 향방은야당 국민의힘에선 새로운 비대위가 출범했지만 이준석 전 대표와의 법적공방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심문을 두고 ‘사법자제 원칙’ 기준에 대한 논란도 나오는데, 정당 운영에 사법부
[법률방송뉴스]▲앵커= 저출산, 고물가, 재난 등의 위기 속에서 여당 국민의힘은 여전히 집안싸움에 몰두하고 있습니다.윤석열 정부는 이달 말 분수령을 맞는데요.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심문을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는 '사법자제의 원칙' 기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습니다.정당 운영에 사법부는 어디까지 관여할 수 있을까요, 석대성 기자 보도 보시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리포트]정권교체 실적을 이룬지 세 달도 지나지 않아 비상상황을 선포한 국민의힘.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이 넘도록 당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진석 /
[법률방송뉴스]"이 게임은 공정하지 않아요."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나온 대사입니다.무한경쟁 사회에서 어떻게든 이기려는 근성의 권민우 변호사가 한 말인데요. 2030세대의 절박함을 반영했다는 평가입니다.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16일) 이같은 대사를 인용하면서 자신이 정치를 하는 이유와 함께, 체제 전환을 강제하고 있는 현 지도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공정'을 외치는 정치권이 되려 불공정 편법으로 시대정신을 배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허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법률방송뉴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16일) "가처분 신청이 처음 인용된 후 법원 판단을 받아들이기만 했어도 국민의힘은 다른 평행세계에 살고 있었을 것"이라고 고언했습니다.비상상황이 아니라는 서울남부지법 판단이 나온지 3주가 흐른 가운데, 국민의힘은 금명간 새 운명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권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당을 향해 쉴새 없이 돌팔매질 하고 있다" 힐난한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당신들이 기획한 것"이라고 받아쳤습니다.이 대표는 "말은 바르게 하자"며 "국민 생각에 대선
[법률방송뉴스]"개정 당헌은 결국 소급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사정변경 때문에 소급적용 아니다, 이 전 대표 측의 지나친 억측." (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심문을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는 '사법자제의 원칙' 기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습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재판장)는 오늘(14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국민의힘 당헌 효력정지 가처분을 심문했습니다.해당 당헌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새 비대위 설치 근거가 됩니다.이날 심문의 쟁점은 국민의힘
[법률방송뉴스]법원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기일을 연기해달라는 국민의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등 이전 비대위원을 상대로 한 2차 가처분 신청 사건과 1차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 사건은 비대위원이 사퇴했기 때문에 각하되거나, 이준석 전 대표 측에서 취하할 예정입니다.당헌 개정안 의결의 효력정지, 전국위원회 개최금지 등을 구한 3차 가처분 사건 심리는 예정대로 내일(14일) 열립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4차 가처분 신청 사건과 관련해 채무자의 심문기일 변경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새 비생대책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오늘(13일)부터 비대위 체제로 본격 전환한 가운데 내일(14일)부터 시작하는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도 관심이 쏠립니다.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은 3선 김상훈 의원, 재선 정점식 의원과 초선 전주혜 의원, 김종혁 혁신위원회 대변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병민 전 비대위원입니다.비대위는 9명으로 구성하는데, 이 중 당연직 비대위원 3명(비대위원장·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을 제외한 임명직 비대위원은 6명입니다.당초 비대위는 전 의원 대신 주기환 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8일) 전국위원회에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이준석 전 대표는 같은 날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앞서 있었던 사안에 대해선 법원이 이 전 대표 측 손을 들어줬고, 주호영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각자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내홍 1차전은 사실상 이 전 대표가 이겼다는 평가입니다.정 비대위원장과의 2차전에선 어떤 결론이 날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이 전 대표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와 정 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추대합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7일) "정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5선 정 의원은 당내 최다선으로, 당초 비대위원장 1순위로 거론됐습니다.앞서 박주선 전 의원이 비대위원장에 추인될 거란 가능성이 나왔지만, 박 전 의원이 "맡기 어려울 것 같다"며 최종 거절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원외 인사 중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등도 개인 사정 등을 들어 비대위원장직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집니다.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 부
[법률방송뉴스]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당내 한 켠에선 여전히 체제 전환에 대한 정당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국민의힘 바로 세우기'는 오늘(3일) 서울 선릉역 북카페 북쌔즈에서 첫 대면 행사를 실시했습니다.이날 행사장에는 150여명이 자리했고, 비대면(오프라인) 인원까지 약 1000명이 참여했습니다.국바세 대표 신인규 변호사는 이날 '내가 꿈꾸는 정당'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만연한 인물 정치와 기회주의를 청산해야 한다"며 "보신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요건안을 통과시켰습니다.새 체제를 추석 전 출범시키겠단 구상인데, 운명은 사실상 사법부에 달린 실정입니다.상임전국위는 오늘(2일)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이 궐위할 경우 비상 상황이라고 규정한다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결과는 만장일치로, 재적 인원 55명 중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중에 자리를 비운 4명을 제외한 32명은 찬성을 표했습니다.개정안에는 구체적으로 '선출직 최고위원 4명이 사퇴하면 당 최고위원회 기능이 상실되는 비상상황이
[법률방송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선호도 1위에 선정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범여권에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제치고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한국갤럽이 오늘(2일) 발표한 여론조사 집계(8월 30일~9월 1일 전국 성인 1000명 대상)에 따르면 이 대표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 정치 지도자,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음에서 27%의 답을 받았습니다.이어 한 장관이 9%를 기록했습니다.뒤로는 오 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 4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추석 연휴 하루 전까지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입니다.다음달 2일 상임전국위원회 소집으로 당헌 개정안을 심의하고, 5일 전 전국위원회에서 의결, 8일에는 새 체제를 출범시킨단 구상입니다.오늘(31일)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상임전국위원 20명은 이날 소집요구서를 기획조정국에 제출했습니다.의결할 내용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할 경우 '비상 상황'이라고 규정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입니다.박 대변인은 '비상 상황 요건으로 최고위원 4명 이상 사퇴를 규정한 것이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다음달 28일 수해 봉사현장에서 망언을 내뱉은 김성원 의원으로부터 소명을 청취합니다.이날 전체회의에선 권은희·김희국 의원 소명도 청취하는데,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립니다.윤리위 관계자는 오늘(31일) "다음 전체회의를 오는 9월 28일 열기로 했다"며 "윤리위 규정 위반으로 징계 절차가 개시된 의원 3명이 풀석해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김성원 의원은 집중호우로 사망자와 수재민이 발생했던 이달 중순 수해 복구 현장에 자원봉사를 갔다가 "솔직히 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30일) 의원총회를 열고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국회로 출근하면서 의총 의제가 당헌·당규 논의임을 시사했습니다.아울러 자신에 대한 재신임 여부에 대해선 "이미 의총에서 결론났다"며 사퇴론을 일축했습니다.그러면서 "(사퇴 얘기는) 의총에서 (언급)했던 사람들이 계속 반복하는 것"이라고 애둘렀습니다.사법부는 앞서 본안 판결 확정 때까지 주호영 의원의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집행을 정지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당의 비상 상황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이준석
[법률방송뉴스]올해 정기국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당은 체제를 확립하고 있는 반면 여당은 다시 혼돈 속으로 빠지는 모양새입니다.국민의힘은 오늘(29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그제(27일) 의원총회 결과에 대한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이 자리에선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를 누가 대행할지, 당헌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는 어떻게 진행할지 등을 논의합니다.국민의힘은 이후 2~3일 안에 의총을 다시 열어 새 비대위 출범 절차를 밟을 방침입니다.앞서 국민의힘은 5시간 토론 끝에 '비상 상황'을 규정하는 새 당헌
[법률방송뉴스]당 내홍을 사죄하면서 '원팀(하나)'을 외쳤던 국민의힘이 법원 결정에 당혹스러운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법원의 가처분 일부 인용에 대해 이른 시일 안에 법률적 검토를 거쳐 이의신청 여부를 결정한단 방침입니다.사법부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제동 결정에 사실상 불복하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26일) "서울남부지법 판결은 정당 내부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대한 과도한 침해"라고 서면 논평을 냈습니다.앞서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