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에 대한 가처분 신청 심문을 마친 이준석 전 대표는 "역시나 이준석만 날리면 모든 게 잘될 거란, 약간의 주술적 생각을 볼 수 있는 심리가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자신이 국민의힘을 상대로 신청한 3·4·5차 가처분 신청 심문에 출석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역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치열히 다퉜다"며 "정상적으로 당이 운영됐으면 좋겠고, 이번 출석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앞서 이 전 대표는 심문 출석 직전 취재진
[법률방송뉴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원에 신청한 세 번째 가처분 심리가 오늘(28일) 열립니다.정치권에서 신경전을 벌이던 이 전 대표와 국민의힘 측이 이번 심문 후 어떤 주패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이 전 대표가 신청한 3·4·5차 가처분 △전국위원회 당헌 개정안 의결 효력정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지명직 비상대책위원 6인 직무정지를 심리합니다.이번 3·4·5차 가처분 사건의 핵심 쟁점은 개정한 당헌의 유·무효 여부입니다.정치권은 △개정 당헌이 소급
[법률방송뉴스] 국가가 법원에 압수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태블릿PC를 돌려줘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오늘(27일) 서울중앙지법 만사23단독 조해근 부장판사는 최씨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유체동산인도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최씨는 태블릿PC 개통자로 지목됐던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을 상대로 낸 소유권 확인 소송에서도 승소했습니다.지난 2016년 말 JTBC 기자가 최씨 사무실에서 압수해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태블릿PC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의 스모킹건이 됐습니다.최씨는 이 태블릿PC에 대한 소유권을
# 여동생과 둘이 살았는데 1년 전부터 여동생의 남자친구가 거의 함께 살았습니다. 저는 낮에는 거의 회사에 있다가 집에 늦게 들어가니까 그러려니 했는데요. 최근 둘이 헤어졌고 여동생이 남자친구에게 짐 싸서 나가라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말을 듣지 않습니다. 며칠만 시간을 달라고 한 지가 벌써 두 달째입니다. 생활비나 월세 등은 전혀 내지 않고 있고요. 주거침입으로 신고를 하거나 접근금지를 신청해야 할지, 아니면 퇴거 소송 같은 게 있다고 하는데 그런 방법밖에 없는 건지 궁금합니다.▲MC(임주혜 변호사)= 변호사님 저도 사연 들으면서 아
[법률방송뉴스]효력정지 가처분 심문 관련해 국민의힘이 요청한 담당 재판부 교체를 법원이 거부했습니다.국민의힘 법률지원단에 따르면 당은 어제(2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이준석 전 대표가 낸 총 5건의 가처분 신청을 두고 담당 재판부인 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를 제52민사부로 교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남부지법은 오늘(21일) 52민사부에 대해 "대법원 공직자윤리위원회 권고 의견 8호에 따라 51민사부 재판장이 관여할 수 없는 사건을 담당하는 예비 재판부"라며 " 이 사유가 있는 사건 외 다른 사건은 배당하지 않는다"고 표명했습니다.20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 담당 재판부를 변경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변경 요청 이유는 형평성이 의심된다는 것인데, 이준석 전 대표는 "바보가 아닌 사람이 말이 안 되는 행동을 할 땐 지연전술이라고 받아들이겠다"고 고언했습니다.국민의힘은 오늘(21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4차(2022카합20464), 5차 (2022카합20491) 가처분과 관련해 김용철 서울남부지방법원장에게 사건 재배당 요청 공문을 발송했습니다.국민의힘은 주호영 비대위 효력정지를 내린 재판부가 다시 재판을 진행한다는 건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법률방송뉴스]경찰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성상납 의혹을 불송치했습니다.이 전 대표 추가징계를 예고한 당 윤리위원회 결정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다음주 예정한 사법부 심문도 집권 여당의 향배를 가를 전망입니다.◇경찰 "불송치"... 부감 가중된 윤리위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20일) 이 전 대표 고발 사건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경찰은 2013년 있었던 이 전 대표 성접대 의혹에 대해 사실 여부를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윤리위원 유상범 의원 간 문자가 논란입니다.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를 두고 대화를 주고 받았는데, 윤리위원회 규정 위반 지적이 나옵니다.오늘(19일)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선 정 비대위원장과 유 의원의 대화가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정 비대위원장은 유 의원에게 “중징계 중 해당행위 경고해야 한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유 의원은 “성상납 부분 기소가 되면 함께 올려 제명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정 비대위원장은 해당 문자 내용이 자신이 비대위원장이 되기 전인 8월 13일 있었던 내용이라고
[법률방송뉴스]“누군가 미사일을 쏘면 요격할 수밖에 없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더이상 과거가 미래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당권과 체제를 둘러싼 국민의힘 내홍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윤리위원회는 예상대로 ‘이준석 지우기’ 수순에 들어갔고, 이준석 대표는 사법적 대응 등을 통한 ‘제자리 돌리기’ 조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당 안에선 윤리위 징계 결과와 새 지도부의 행보가, 당 밖에선 법원 심문과 경찰 수사 발표가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이 대표는 오늘(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법률방송뉴스]법원이 주호영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주 전 위원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을 유지한다는 것으로, 이준석 대표가 제기한 1차 가처분 신청 당시의 인용 결정을 재확인했습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오늘(16일) "이의절차에서 제기된 주장과 소명자료를 모두 살펴봐도 이 사건 가처분 결정은 여전히 피보전권리와 보전의 필요성이 소명된다"고 전했습니다.재판부는 또 국민의힘은 비대위 구성에 따라 이 대표가 당대표 지위를 상실해 가처분 신청 자격이 없다는 주장을 펼친
[법률방송뉴스] 헌재 헌법불합치 결정 후 3년... 국내 낙태법 현주소지난 2019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있었지만, 여전히 국회 차원의 논의나 입법 보완 작업은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각계에선 관련 법 개정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직접 들어봤습니다.국민의힘 비대위 '이준석 가처분' 공방, 향방은야당 국민의힘에선 새로운 비대위가 출범했지만 이준석 전 대표와의 법적공방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심문을 두고 ‘사법자제 원칙’ 기준에 대한 논란도 나오는데, 정당 운영에 사법부
[법률방송뉴스]▲앵커= 저출산, 고물가, 재난 등의 위기 속에서 여당 국민의힘은 여전히 집안싸움에 몰두하고 있습니다.윤석열 정부는 이달 말 분수령을 맞는데요.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심문을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는 '사법자제의 원칙' 기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습니다.정당 운영에 사법부는 어디까지 관여할 수 있을까요, 석대성 기자 보도 보시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리포트]정권교체 실적을 이룬지 세 달도 지나지 않아 비상상황을 선포한 국민의힘.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이 넘도록 당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진석 /
[법률방송뉴스]"이 게임은 공정하지 않아요."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나온 대사입니다.무한경쟁 사회에서 어떻게든 이기려는 근성의 권민우 변호사가 한 말인데요. 2030세대의 절박함을 반영했다는 평가입니다.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16일) 이같은 대사를 인용하면서 자신이 정치를 하는 이유와 함께, 체제 전환을 강제하고 있는 현 지도부를 우회적으로 비판했습니다.'공정'을 외치는 정치권이 되려 불공정 편법으로 시대정신을 배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허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법률방송뉴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16일) "가처분 신청이 처음 인용된 후 법원 판단을 받아들이기만 했어도 국민의힘은 다른 평행세계에 살고 있었을 것"이라고 고언했습니다.비상상황이 아니라는 서울남부지법 판단이 나온지 3주가 흐른 가운데, 국민의힘은 금명간 새 운명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권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당을 향해 쉴새 없이 돌팔매질 하고 있다" 힐난한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당신들이 기획한 것"이라고 받아쳤습니다.이 대표는 "말은 바르게 하자"며 "국민 생각에 대선
[법률방송뉴스]"개정 당헌은 결국 소급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사정변경 때문에 소급적용 아니다, 이 전 대표 측의 지나친 억측." (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심문을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는 '사법자제의 원칙' 기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습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재판장)는 오늘(14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국민의힘 당헌 효력정지 가처분을 심문했습니다.해당 당헌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새 비대위 설치 근거가 됩니다.이날 심문의 쟁점은 국민의힘
[법률방송뉴스]법원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기일을 연기해달라는 국민의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등 이전 비대위원을 상대로 한 2차 가처분 신청 사건과 1차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 사건은 비대위원이 사퇴했기 때문에 각하되거나, 이준석 전 대표 측에서 취하할 예정입니다.당헌 개정안 의결의 효력정지, 전국위원회 개최금지 등을 구한 3차 가처분 사건 심리는 예정대로 내일(14일) 열립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4차 가처분 신청 사건과 관련해 채무자의 심문기일 변경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새 비생대책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오늘(13일)부터 비대위 체제로 본격 전환한 가운데 내일(14일)부터 시작하는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도 관심이 쏠립니다.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은 3선 김상훈 의원, 재선 정점식 의원과 초선 전주혜 의원, 김종혁 혁신위원회 대변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병민 전 비대위원입니다.비대위는 9명으로 구성하는데, 이 중 당연직 비대위원 3명(비대위원장·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을 제외한 임명직 비대위원은 6명입니다.당초 비대위는 전 의원 대신 주기환 전
[법률방송뉴스]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사흘 전부터 시행 중인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 법이 오늘(13일)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수사는 개정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이 적용됩니다.검수완박 법은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를 기존의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범죄 등 6대 범죄에서 부패·경제 범죄인 2대 범죄로 축소하는 내용이 골자로,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최근 법무부의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오는 10일부터 시행됩니다. 법무부와 검찰의 반발로 헌법재판소 판단을 받게 됐지만, 법안이 시행된 이후 첫 변론기일이 예정돼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아직까지 헌재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인용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고, 권한쟁의 심판은 법안 시행 이후 첫 변론기일을 열기로 했습니다.앞서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지난 6월 검찰청법 개정안과 형사소송법 개정안,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이 위헌이라며 국회를 상대로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또한 법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8일) 전국위원회에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이준석 전 대표는 같은 날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앞서 있었던 사안에 대해선 법원이 이 전 대표 측 손을 들어줬고, 주호영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각자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내홍 1차전은 사실상 이 전 대표가 이겼다는 평가입니다.정 비대위원장과의 2차전에선 어떤 결론이 날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이 전 대표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와 정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