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오늘 발표됐습니다. 오후에 열린 합격자 수 최종 결정을 위한 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대한변협은 지도부가 정부과천청사에 총 출동해 압박성 시위를 벌였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로스쿨 원우협의회도 변시 합격자 수를 더 늘려야 한다는 맞불 시위를 벌였는데, 현장의 목소리를 왕성민 기자가 담아 왔습니다. [리포트] “변호사 대량배출 강력하게 규탄한다”정장을 차려입은 변호사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핵심은 지난해 1천800명대 가까
[법률방송뉴스] 검사 13명을 임명하며 본격적인 수사 체제에 들어간 김진욱 공수처장이 오늘(19일) "최후의 만찬 13인이 세상을 바꾸었다"고 말했습니다.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최후의 만찬'에 빗대 일각의 공수처 수사 역량 우려와 논란을 일축한 건데요. 수사력 논란 외에도 이찬희 전 변협회장의 공수처 인사 개입 의혹 등 인사 관련한 잡음도 공수처 안팎에서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법조계 안팎에서 어떤 말들과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지, 왕성민 기자가 관련 내용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 서울 삼성동 법무법인 율촌이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부장검사 2명, 평검사 11명 등 13명의 첫 검사 선발을 마무리하고 16일 임명식을 가졌다.하지만 처장과 차장을 제외한 공수처 검사 정원 23명을 크게 밑도는데다, 수사 경험을 갖춘 검찰 출신은 4명에 불과해 '반쪽짜리'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공수처 검사 13명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기자, 교수, 회계사 등 이색 경력 화제... 검찰 출신은 4명뿐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부장검사에는 사법연수원 29기 동기인 판사 출신 최석규(55)
[법률방송뉴스] 김진욱 공수처장이 '비서관 특혜채용' 논란에 대한 언론 보도와 취재진의 질문에 "특혜로 살아온 인생에는 모든 게 특혜로 보이는 모양"이라고 날선 반응을 드러냈다.김 처장은 15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비서관 특혜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공식) 자료를 낼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 1월 취임한 김 처장은 그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황제 조사' 의혹,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 이첩 및 기소권과 관련한 검찰
[법률방송뉴스]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Law Talk)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고발사건을 기존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서울특별시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가 이첩받아 수사하고 있는 걸로 법률방송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검찰 직접수사 축소에 따라 올해 초 신설됐는데, 일종의 ‘경찰판 특수부’ 같은 조직입니다. 경찰이 이번 사안을 그만큼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건데, 관련 내용을 왕성민 기자가 단독 보도해 드립니다. [리포트][로톡 온라인 광고] "형량 예측부터 변호사 상담까
자동으로 세무사 자격을 취득한 변호사들에게 장부 작성 및 성실신고 의무, 기장대리 업무를 허용할지 여부를 두고 입법공백 사태가 1년 2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소관 상임위인 국회 기획재정위는 16일 조세소위를 열고 변호사 기장대리 금지가 위헌인지 여부에 대해 헌법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의견 청취가 세무사법 개정안 통과 여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변호사단체는 이날 이종엽 대한변협회장, 박종흔 변협 수석 부협회장,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등 수뇌부가 총출동해 총력전을 펼쳤고
[법률방송뉴스] 자동으로 세무사 자격을 취득한 변호사들에게 장부 작성 및 성실신고 의무, 기장대리 업무를 허용할지 여부를 두고 입법공백 사태가 1년 2개월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소관 상임위인 국회 기획재정위는 오늘 오후 조세소위를 열고 변호사 기장대리 허용 위헌 여부에 대한 헌법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사실상 오늘 의견 청취가 조세소위 판단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변호사단체는 수뇌부가 총출동해 총력전을 펼쳤고, 세무사단체는 560일 넘게 '1인 시위'를 이어가며 국회를 압박했습니
[법률방송뉴스] 각자의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삶을 사는 젊은 법조인들을 만나는 '청년 법률가를 만나다' 코너입니다.오늘(12일)은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러온 TV조선의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반전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홈즈 법률사무소 하서정 변호사를 만나 노래와 법, 삶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트로트'와 변호사를 뜻하는 '로이어'의 합성어인 '트로이어'를 자처하는 하서정 변호사, '다재다능 재기발랄' 8글자가 이보다 더 어울릴 수
[법률방송뉴스] 코로나 시대여서 요즘은 웬만한 토론회는 다 온라인으로 하는데, 오늘(3일) 대한변협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주최로 의미있는 온라인 토론회가 열렸습니다.'공익소송도 돈 있어야 하나요?'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이 붙은 '공익소송 패소비용 제도개선을 위한 입법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입니다.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왕성민 기자가 토론회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토론회 발제는 전 대한변협 공익소송 패소자부담 제도개선 TF에서 활동한 박호균 변호사와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실행위원인 최용문
이제 로스쿨 제도가 법조인 양성 시스템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로스쿨 학생들이나 그 출신자 혹은 로스쿨 관계자들은 사법시험 존치론의 끈질긴 악몽에서 벗어난 셈이다.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한국의 로스쿨이 갖는 문제점이 모두 소멸한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로스쿨의 제도적 미비점이 때때로 국민들 앞에 소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로스쿨을 원래 기획한 자들이 이 정부에서도 여전히 권력의 핵심에 있다든지 하여 그 수정을 완강하게 막았다. 아니 어쩌면 지금 한국의 로스쿨을 중심으로 하여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결집된 세력은, 기득권 세력에 의해
[법률방송뉴스] 연초 재야 법조계를 뜨겁게 달궜던 대한변협 등 변호사 단체 선거가 모두 끝난 가운데, 오는 5월과 6월에는 대한법무사협회와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거가 잇따라 치러집니다. 올해 변협회장 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모바일 투표가 법무사협회장 선거에도 최초로 도입된다고 하는데, 법무사협회장 선거 달라지는 점과 법무사협회장과 세무사회 회장 선거 후보로 누가 거론되고 있는지 관련 내용을 왕성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역대 가장 많은 5명의 후보자들이 출마해 각축전을 벌였던 제51대 대한변협회장 선거. 1차투표에서 당선자를
[법률방송뉴스] 인터넷에서 ‘택시요금 안 내고 튄 거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집에서 택시요금을 가지고 나오겠다고 하고는 그대로 줄행랑을 놓은 승객 행태와 얼굴을 다 공개해버린 건데요. 관련해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폐지 여부가 법조계에선 ‘뜨거운 감자’인데, 헌법재판소가 25일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위헌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립니다.대한변협회장 이·취임식이 열린 지난 22일 변협 총회에서 이런저런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변협 총회 뒷얘기 더 들어보겠습니다.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유재광 앵커= 신·구 대한변협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던 어제 대한변협 총회에서 이런저런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변협 총회 뒷얘기 더 들어보겠습니다. 총회를 취재한 왕성민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제 총회 영상 보니까 이런저런 안건에 대해 사사건건 충돌하는 분위기 같던데요. ▲왕성민 기자= 네, 대한변협의 협회장 이·취임식은 통상 변협 총회 때 함께 진행되는데요. 어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변협 총회에서는 의장 선출과 예결산안 통과, 감사보고서 발표 등 진행되는 안건마다 사사건건 크고 작은
[법률방송뉴스] 이종엽 신임 대한변협회장이 오늘 취임식을 열고 2년 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대한변협 총회에선 의장 선출과 감사보고서 내용 등을 두고 회원 간 이런저런 불협화음과 갈등이 표출돼 시선을 끌었습니다.최근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씨가 한 종편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육비를 정상적으로 지급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습니다. 관련해서 법률방송에서는 김동성씨 전 부인과 김동성씨, 양측의 입장과 해명을 들어봤습니다.술에 취한 여성과 동의하에 모텔을 갔습니다. 그런데 이 여성이 필름이 끊긴 이른바
[법률방송뉴스] 오늘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변협 정기총회에서 이종엽 신임 변협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를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총회에선 총회 의장 선출이나 전임 이찬희 변협회장 시기 2년간 감사보고서 내용 등을 두고 이런저런 불협화음과 갈등이 밖으로 표출됐다고 합니다.어떤 내용인지 변협 총회 현장을 왕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임기 2년의 대한변협 총회 의장 선출이 진행중입니다.의장 후보엔 이담 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과 황규표 전 전북지방변호사회 회장
[법률방송뉴스] 2020년 한 해 동안 국회는 '공수처법'이나 '검경 수사권 조정법안' 같은 민감한 이슈에서부터 '김용균법'이라 명명된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등 사회적 파장이 큰 법안들을 다수 처리했습니다.관련해서 대한변협이 작년 한 해 통과된 법안 가운데 사회적 파급력이 큰 35개 법안에 대한 '2020년 입법평가보고서'를 발간하고, 오늘(17일) 오후 관련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장한지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리포트]대한변협의 '입법평가보고서
▲유재광 앵커= 사법 사상 최초로 법관 탄핵심판을 받게 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대리인을 맡겠다며 변호사 155명이 자원하고 나섰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 입니다. 변호사 155명이 대리인을 자원하고 나섰다는데 어떤 내용인가요.▲남승한 변호사= 김현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은 15일에 “사법부의 독립과 법치주의를 수호하고 임성근 부장판사를 변호하기 위해 전국의 변호사 155명이 대리인단에 자원했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그 명단에는 김현·신영무 전 대한변협 회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명숙·이은경·안귀옥 전 한국여성변호사
[법률방송뉴스] '로스쿨 결원보충제'를 둘러싼 논란이 연초부터 재야 법조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결원보충제는 자퇴나 미등록 등의 사유로 재학생이 이탈한 경우, 다음해 입시에서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추가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한시법인 결원보충제는 지난해를 끝으로 효력을 상실했지만 교육부는 결원보충제를 2년 더 연장하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지난 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변호사들은 정부의 이같은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무회의 전날인 지난 8일
[법률방송뉴스] 이달 25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이종엽 대한변협회장 당선인과 김정욱 신임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로스쿨 결원보충제 폐지"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결원보충제는 로스쿨에서 등록 포기나 자퇴 등 결원이 발생한 경우 다음해 입시에서 입학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추가로 학생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로스쿨 도입 당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됐는데, 12년간 3차례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계속
[법률방송뉴스] 법조계, 특히 로스쿨의 초미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로 ‘결원보충제’라는 것이 있습니다. 미등록이나 자퇴 등 로스쿨에 결원이 생기면 다음 해 입학에서 정원을 늘려주는 방식으로 말 그대로 결원을 보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이종엽 차기 대한변협회장과 김정욱 신임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이 이 결원보충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지 취재했습니다.법률방송은 지난 1일 '국민 욕조'라고 불릴 만큼 인기를 모았던 다이소 아기욕조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의 600배 넘게 검출돼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