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차량 추돌사고를 낸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29)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양소은 판사)은 오늘(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리지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피고인이 술에 취해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게 하고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도 높아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는 게 재판부가 밝힌 양형 사유입니다.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법률방송뉴스]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도로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3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검찰은 오늘(17일)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박소연 판사 심리로 열린 권모씨(30)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 공판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날 재판에는 숨진 노동자 A씨(60)의 자녀들이 고인의 영정사진을 들고 참석했습니다.A씨의 딸은 증인심문에서 “아버지는 심한 장기손상과 반신 절단을 당해 생의 마지막을 온전한 모습으로 돌아가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이달 초 새로 개발된 음주단속 신형 복합감지기를 적용해 전국에서 집중단속을 시작했습니다.알코올 감지 센서가 전보다 개선돼 차량 안에 남은 미세한 알코올 성분을 잡아낼 수 있어 정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높였다고 하는데요.하지만 음주단속 시 이런 호흡측정 외에 채혈로 측정하는 방법도 있는 것 알고 계실 겁니다.오늘(15일) ‘알쏭달쏭 솔로몬의 판결’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진 음주운전자의 채혈측정은 적법한 것인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리포트]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나모씨.만취상태로 운전
[법률방송뉴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고 형사처벌 절차가 진행 중임에도 또 다시 음주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오늘(10일) 제주지법 형사1단독(심병직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3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아울러 보호관찰 2년과 사회봉사 200시간, 그리고 준법운전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A씨는 제주도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
[법률방송뉴스] 의대생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한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의사가 되어 벌었을 소득까지 고려해 배상금을 정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오늘(2일) 대법원 3부는 교통사고로 숨진 의대생 A씨의 부모가 사고 차량의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불법행위로 사망한 피해자의 일실수입(사고 등이 없었다면 받게 될 장래소득)은 원칙적으로 불법행위로 손해가 발생할 당시에 피해자가 종사하고 있던 직업의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는
[법률방송뉴스] 만취 상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작업중이던 60대 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살 여성 권모씨가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권씨는 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박소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 “죄송하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권씨는 지난 5월 24일 혈중알코올농도 0.188% 만취 상태에서 서울 성동구 뚝섬 인근 도로에서 지하철 방음벽 철거 공사를 하던 일용직 노동자 60살 A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사고 당시 권씨는 시속 148㎞로
[법률방송뉴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음주운전을 하면서 여성을 차량에 감금하고 역주행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20대 기업인 송자호씨가 뺑소니와 감금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송자호씨는 동원건설 창업주의 손자인 재벌3세로, 미술품 공유경제기업 피카프로젝트를 설립해 공동대표이사로 있으며, 기획재정부 소관 한국공유경제진흥원 예술분과위원장도 맡고 있다.송씨는 이날 자신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대호를 통해 "추돌한 곳은 주차장이었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 뺑소니에 해
▲유재광 앵커=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으로 약식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식 재판에 넘겨졌습니다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윤 변호사님, 이재용 부회장 프로포톡 불법투약 의혹, 어떤 내용인가요. ▲윤수경 변호사= 검찰은 이 부회장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의료 이외 목적으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것으로 보고 지난 4일 벌금 5천만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약식기소는 비교적 혐의가 가벼운 범죄에 대해 검찰이 정식 공판 없이 약식 명령으로 벌금·과료·몰수 등을 내려달라고 요청하는
# 제가 2018년 7월에 음주운전을 했다가 혈중 알코올 농도 0.124%로 면허 취소를 당했는데요. 최근에 또 음주운전에 적발돼 혈중 알코올 농도 0.054%로 면허 정지를 당했습니다. 투스트라이크 아웃에 걸리면 면허정지가 면허취소로 넘어간다고 들었는데 정말인지 궁금합니다.▲양지민 변호사(법무법인 이보)= 이전에 면허취소 당하신 적이 있었고 그리고 이번에는 또 면허정지를 당하셨는데 음주운전은 사실 아예 술 드시고 운전대를 잡으시면 안 되는데 두 번이나 적발이 되셔서 어려운 상황이 되신 것 같아요. 변호사님은 이 사연 어떻게 들으셨
▲유재광 앵커= '하서정 변호사의 바로(LAW) 보기' 오늘(31일)은 '대리수술과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법안' 관련한 얘기해 보겠습니다. 하 변호사님, 의사 아닌 자의 대리수술, 이것이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터져 나오는데 최근 인천 척추병원인가요. 여기서 또 터져 나왔죠.▲하서정 변호사(홈즈 법률사무소)= 맞습니다. 제보자가 수술실 동영상을 제보해서 알게 됐는데요. 병원 원무과장과 환자 이송을 담당하는 진료협력팀장이라고 하는 행정직원들이 환자를 절개하고 봉합하는 그런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법률방송뉴스] 밤늦은 시간에 만취한 채 차를 몰다 공사 현장을 덮쳐 60대 작업자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하면서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권모(30)씨는 25일 오전 서울동부지법에서 심태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 “술을 얼마나 마셨나” “당시 상황 기억하는가” 등을 묻는 취재진에게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권씨는 “빈소 차려져 있는데 피해자와 유족에게 할 말 있나”는 질문에는 “죄송합니다,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법률방송뉴스] 오토바이도 엄연히 ‘이륜자동차’이지만 실제로는 자동차 주차장을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차별을 개선하기 위한 주차장법 일부개정안이 곧 발의됩니다. 법률방송이 관련 내용 단독 취재했습니다. 대법원 주요 판례를 통해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정보를 알아보는 '강천규 변호사의 잘사는 법', 오늘은 SNS 대화와 사실적시 명예훼손 얘기 해보겠습니다.판결문을 통해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판결의 재구성’입니다. 생계를 위해 운전을 하는 노점상이 짧은 거리 이동주차를 하다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를
[법률방송뉴스] 판결문을 통해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판결의 재구성’. 오늘(20일)은 어떻게 보면 아주 딱한 상황인데, 음주운전 면허취소 얘기해 보겠습니다.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면서 노점상을 하는 김모씨라고 합니다.김씨는 지난해 8월 16일 새벽 1시 30분쯤, 도로에 주차돼 있는 차를 후방으로 10m가량을 이동하다 주차된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문제는 김씨가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36% 면허취소 수준 만취 상태였다는 점입니다. 이 사건으로 김씨는 가지고 있던 제1종 보통운전면허 및 제2종 보통운전면허가 모두 취소됐
[법률방송뉴스]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20대 배달원을 사망케 한 30대 운전자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천하의 큰일은 반드시 작은 것에서 생겨난다. 오늘 ‘뉴스 사자성어’는 필작어세(必作於細) 얘기해 보겠습니다.32살 A씨는 지난 1월 27일 저녁 8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배달용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27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했습니다. 가해 차량 조수석엔 A씨 외에 32살 B씨도 동승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법률방송뉴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역주행 운전을 하다가 치킨 배달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이른바 '을왕리 음주 벤츠' 운전자에게 징역 5년이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는 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구속 기소된 A(35·여)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된 동승자 B(48·남)씨에 대해서는 음주운전 방조 혐의만 인정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
▲유재광 앵커= 영화배우 박중훈씨가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을 해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 음주운전 얘기해 보겠습니다. 남 변호사님, 박중훈씨 음주운전 이거 어떤 얘기인가요. ▲남승한 변호사= 네 서울 강남경찰서가 28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박중훈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6일 저녁 9시 반경에 강남구 삼성동 한 아파트 입구에서 지하주차장까지 약 100미터 거리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박씨는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 기사를
[법률방송뉴스] 인천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를 음주 상태에서 역주행하다 치킨 배달을 하던 5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검찰이 징역 10년과 징역6년의 중형을 각각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3단독 김지희 판사 심리로 25일 열린 '을왕리 음주 벤츠 사망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5·여)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또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 및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사 혐의로 함께 기소된 동승자 B(48·남)씨에게는 징역
# 안녕하세요. 저는 개인병원에서 근무 중인 30대 초반 간호사입니다. 이곳에서 일한 지는 1년 정도 됐는데요. 원장의 상습적인 성희롱으로 인해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처음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을 때는 제가 타깃이 아니었고 괴롭히는 대상이 따로 있었는데요. 그 직원이 4개월 전에 그만두자 제가 원장의 타깃이 되고 말았습니다. 원장은 평소 제 몸을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주요 신체부위에 대해 노골적으로 평가하는데요. 좁은 병원 탕비실에 일부러 들어와 일부러 몸을 밀착시키며 제 가슴과 엉덩이를 슬쩍 만지기도 했습니다.하루는 퇴근 후에 원장
▲상담자= 제가 얼마 전에 음주운전을 해서 사고가 났습니다. 음주 수치는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41이었고요. 운전을 하다 잠시 졸아서 후방 추돌로 사고가 났습니다. 이로 인한 피해자는 2명인데요. 둘 다 허리가 아프다고 바로 입원을 했습니다. 피해자와 형사합의는 했는데 민사로는 보험 처리를 해달랍니다. 그런데 피해자가 손해사정인을 고용해서 최대한 많이 받아내라고 하는 것 같아요. 현재 형사합의 하고 진단서는 제출 안 해준다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되나요. 아직 경찰 조사 전입니다. 또 저는 운전을 꼭 해야 하는 직업인데
▲유재광 앵커= 음주 측정기에서 면허정지 수치가 나온 화물차 운전자가 법원에서 음주운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사건 내용부터 볼까요.▲윤수경 변호사= 운전자 A씨는 지난해 4월 22일 오후 3시 50분경 인천시 서구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화물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따라 인근 지구대로 갔고, 음주 감지기를 3차례나 불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고 합니다.그러나 4번째 음주 감지기를 불었을 때 양성반응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