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금융감독원은 보험 계약 시 치료 사실이나 병력을 청약서에 일부만 기재하거나 부정확하게 기재하면 '알릴 의무' 위반에 해당돼 보험계약이 해지되거나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금감원은 오늘(27일)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 자료를 내고 보험계약자의 계약 전 알릴 의무 미이행에 따른 분쟁이 지난해 전체 질병·상해보험 관련 민원의 8.5%에 해당하는 등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금감원은 치료 사실과 병력을 청약서에 일부만 기재하거나 부정확하게 기재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