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법률방송뉴스]

롯데건설이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대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송 롯데캐슬'의 임차인을 내일(29일)부터 모집합니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5~84㎡에  총 903세대로 이뤄져 있습니다.

'사송 롯테캐슬'이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276만㎡ 규모로 공동주택 1만 4,000여 가구와 함께 자족시설, 상업시설, 교육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부산의 인구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된 신도시인 만큼 부산과 인접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 등을 통해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인근 노포사송로를 통해 물금신도시, 양산도심, 부산 금정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우수한 교통망이 장점입니다. 

오는 2026년 개통예정인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 도보권에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바로 뒤에는 금정산자락이, 인근에는 다방천과 수변공원, 어린이공원이 있고 양산문화예술회관과 양산 부산대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 가능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합니다.

롯데건설은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도 조성할 예정입니다.

남향 중심 배치에 대부분의 세대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워크인장 등이 제공되고,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지 내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맘스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다목적홀, 공유주방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했으며, 조경면적도 약 31%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더불어, 롯데건설이 운영중인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통해서는 생활편의지원, 육아교육지원, 가사생활지원 등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거주지 제한도 없습니다.

청약은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청약홈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4월 9일에 발표합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양산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 갖춘 임대료는 물론 임대료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돼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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