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 오늘(14일)은 형사공공변호인 제도 얘기해보겠습니다. 윤 변호사님, 먼저 형사공공변호인이 뭔지 설명을 좀 해주시죠.▲윤수경 변호사= 현재 재판 단계에선 국선변호인이 무료로 변론을 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이렇게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경찰이나 검찰 수사단계로까지 확대한 게 형사공공변호인 제도입니다.이 제도 하에서는 형사변호공단에 의해 선정된 국선변호인이 수사 초기부터 수사가 종결될 때까지 피의자와의 상담, 피의자 신문절차 참여, 변호인 의견서 제출 등의 방법으로 법적인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오늘(21일) 법무부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이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법무부가 이 형사소송법을 어떻게 바꾸겠다는 겁니까.[이호영 변호사] 오늘 법무부가 형사소송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피의자 국선변호의 범위를 미성년자와 청각장애인, 심신장애의 의심이 있는 피의자와 사형·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 또는 금고형에 해당하는 사건의 피의자가 체포되었을 때로 확대하는 내용인데요.쉽게 말하면 피의
[법률방송뉴스] 경기도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에서 풍등을 날린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경찰이 무려 123차례나 “거짓말하지 말라”고 강압수사를 했다는 내용 어제 보도해 드렸는데요.이 이주 노동자가 조사 과정에서 변호인 조력을 받았어도 경찰이 그렇게 인권침해 수사를 할 수 있었을까요.관련해서 오늘(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선 법무부 주최로 형사공공변호인 제도, 피의자 국선변호인 도입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법무부 관계자와 서울대 로스쿨 이우영 교수, 서울고법 양시훈 판사, 정영훈 대한변
[법률방송뉴스] 2019년 4월 3일은 제주 4·3사건 7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관련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제주 4·3은 여전히 봄햇살 아래 서있기 부끄럽게 합니다. 4·3의 완전한 해결이 이념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입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더딘 발걸음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라는 글도 아울러 함께 남겼습니다. ‘더딘 발걸음’. 무엇을 의미하는 말일까요. 법률방송 연중기획 ‘잠자는 법안을 깨워라!’에서 문 대통령 글에 담긴 행간의 의미를 전해드립니다.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뜻을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재판 단계가 아닌 경찰이나 검찰 수사단계에서부터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형사공공변호인 도입을 골자로 하는 피의자 국선변호인 제도 법안을 법무부가 입법예고했습니다.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 입니다.이 변호사님 형사공공변호인이 뭔지 설명을 먼저 해주시죠.[이호영 변호사] 형사공공변호인 제도라는 것은 이제 국선변호인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재판을 할 때 국가가 변호인을 제공해준다는 건데요.이것을 재판하기 전에 수사단계에서도 국선변호인을 제공해주겠다. 그래서 이것의 명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