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법률구조공단 사용설명서', 오늘은 예능프로그램 음향 담당자가 '근로자'에 해당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왕성민 기자 나와 있습니다. 왕 기자, 먼저 어떤 상황인지 볼까요.▲왕성민 기자= 네,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같은 예능프로그램을 보면 무대 앞에서 카메라에 보이지 않게 관객들의 박수나 환호 등을 유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음향 오퍼레이터라고 불리는 직업인데요. 박모씨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9년간 A엔터테인먼트사에서 이 음향 오퍼레이터로 일하다 퇴사를 했습니다.박씨는 주로 KBS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