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나 편의점 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선불식 전자카드, 티머니 카드 얘기인데요.이 티머니 카드는 잃어버리거나 도난을 당해도 분실 신고를 할 수 없고, 환불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소비자단체들이 소송을 냈는데 1심에서 패소했고, 오늘(3일) 항소심 마지막 변론기일이 열렸습니다.‘LAW 투데이’ 심층 리포트, 김정래 기자가 재판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티머니 카드 소송 핵심 쟁점은 “티머니 카드 분실 또는 도난 시 이미 저장된 금액과 카드값은 지급받을 수 없다“는 티머니 카드 약관 조항의 적법성 여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