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공인중개사 자격 없이 부동산 거래를 중개한 혐의로 기소된 공승배 변호사에 대해 항소심 법원이 오늘(13일) 1심 판결을 깨고 주요 쟁점에 대해 모두 유죄를 선고했습니다.1, 2심 법원 판단이 엇갈리면서 이른바 ‘복덕방 변호사’ 논란은 대법원에서 최종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 법률방송 현장기획, 장한지 기자가 재판에 다녀왔습니다.[리포트]공승배 변호사가 운영하는 ‘트러스트 부동산’ 홈페이지입니다.여느 공인중개사무소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매물을 확인하고, 부동산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이 사이트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