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회식 중 술에 취해 골프장 캐디 볼을 꼬집고 어깨와 배, 허벅지 등을 만져 추행한 30대 캐디 마스터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2세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지난해 2월 14일 오후 8시 30분경 캐디 마스터인 A씨는 원주시의 한 식당에서 회식 중 손으로 24세 캐디 B씨의 어깨를 만지고 허벅지를 여러차례 쓰다듬는가 하면,
[법률방송뉴스] 캐디가 자신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전동카트에 탔던 고객이 사망하자,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오늘(19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 15분쯤 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 1층에서 4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사건은 지난 12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날 오후 용인시 한 골프장에서 커브 길을 돌던 카트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이후 A씨는 지난 17일 뇌사 판정을 받고 끝내 숨졌고, 가족들은
[법률방송뉴스] 전남 순천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50대 여성 골퍼가 연못에 빠져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경기보조원(캐디)를 추가 입건했습니다. 오늘(8일) 법조계에 따르면 어제(7일) 전남경찰청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캐디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50대 여성 B씨를 제지하거나 위험성을 경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가 자신이 잃어버린 골프공을 줍고자 일행과 떨어져 홀로 울타리가 없는 연못 주변으로 향하는데도 말리지 않았고 안전 관리도 소홀히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겁니다. 다른 일행과
[법률방송뉴스] 자신이 친 골프공에 캐디가 얼굴을 맞아 피범벅이 된 채로 의식을 잃었는데도, 캐디 교체 후 그대로 18홀 경기를 마친 고객. 사건 발생 1년이 더 지났지만 사과 조차 없는 이 고객에겐 어떤 처벌이 적용될 수 있을까요. 지난해 2월 경남 의령군 한 골프장, 캐디 A씨는 50대 남성 일행 4명의 경기 보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8번 홀에서 고객 B씨가 친 공이 해저드(물 웅덩이)로 빠져 A씨는 B씨에게 "가서 칠게요"라고 말했습니다. 통상 공이 해저드에 빠지면 그 근처로 가서 공을 다시 놓고 다음 샷을 쳐야 합
[법률방송뉴스] 골프장에서 머리에 부상을 입고 쓰러진 20대 캐디의 상처 부위에서 실탄 탄두가 발견됐다. 골프장 인근에는 군부대 사격장이 있고, 캐디가 사고를 당할 당시 사격 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은 전 부대의 개인화기 사격 훈련을 모두 중지시켰다.24일 육군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전남 담양군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캐디 A씨가 머리에 상처를 입고 쓰러졌다.A씨는 골프공을 머리에 맞은 것으로 추정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A씨는 병원 검사를 받던 중 머리에서 미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