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횡령·배임 및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가 항소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이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것보다 무거운 형량입니다.오늘(1일) 서울고법 형사3부(박연욱 박원철 이희준 부장판사)는 홍 대표에게 총 징역 4년 6개월과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에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특가법상 횡령·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범인도피 교사 혐의에 징역 2년과 추징금이 각각 선고된 것입니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국회의원
[법률방송뉴스] 친박신당 대표인 홍문종(66) 전 의원이 사학재단 재산 등 50억원대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됐다. 홍 대표는 법정구속되지는 않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1일 홍 대표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범인도피 교사 혐의에 징역 3년을, 뇌물수수 혐의에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도주할 우려가 없고 항소를 통해 다툴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에서 구속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해야 할 학원과 학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