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교비 수십억 원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 YBM홀딩스 민선식 회장이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오늘(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사립학교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민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민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약 4년간 한국외국인학교 서울·판교캠퍼스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교비 70억원을 무단으로 모교 발전기금이나 대출금 상환에 쓴 혐의를 받았습니다.학교 설립자 변경에도 교육 당국이었던 서울시와 경기도 교육감의 인가를 받지 않아 초·중등교육법 위반 혐의도 있습니
[법률방송뉴스] 앞으로 입시비리와 관련한 법 위반 행위를 신고한 사람도 공익신고자로 보호를 받는다.국민권익위원회는 13일 사립학교법,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위반 행위를 신고한 사람도 공익신고자로 보호하는 내용을 담은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앞서 지난달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에는 또 근로 강요 등을 금지하는 근로기준법 위반 행위 신고자도 공익신고자로 보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개정안의 골자는 공익신고자 지위를 인정하는 대상 법률을 기존 46
[법률방송뉴스] 앞으로 ‘n번방’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성범죄를 저질러 형사처벌을 받은 대학생은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 교원 자격 자체를 취득할 수 없게 됩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교육부는 오늘(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사회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어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의 교육분야 후속 조치를 내놨습니다.교육부는 먼저 성범죄 관련 형사처분 이력이 있을 경우 교원 자격 취득을 제한해 성범죄자가 유치원 및 초중고 교단에 서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