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제5대 한국법조인협회(이하 한법협) 회장에 김기원 변호사가 연임됐습니다.한법협은 어제(2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5대 회장 선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습니다.한법협은 약 5,000명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으로 구성된 청년 변호사 단체입니다.전 회장인 김기원 변호사는 이번 신임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에 참여한 회원 654명 중 648명의 찬성을 얻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김기원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윤리적 변호사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김 회
[법률방송뉴스]청년변호사 단체인 한국법조인협회가 '오탈자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한국법조인협회는 어제(21일) 오탈자 문제 해결을 위해 법조유사직역과 공무원 양성과정을 법학전문대학원에 통합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현재 변호사시험법 제7조에 따르면 법학전문대학원 즉 로스쿨 졸업자는 '5년 이내에 5회만' 변호사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로스쿨 학위를 취득한 달의 말일, 혹은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시험을 친 날로부터 5년입니다. 예외는 병역의 의무
[법률방송뉴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로톡은 합법'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힌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청년변호사 단체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가 박 장관의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한법협은 오늘(15일) 성명을 내고 "법무부장관이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는 것으로 형사사법기관의 판단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앞서 박 장관은 지난 13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최한 '혁신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로톡 등 광고형 플랫폼이
[법률방송뉴스] 국내 최대규모 청년변호사 단체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 제4대 회장에 김기원 변호사(36·변호사시험 5회)가 당선됐습니다. 임기 2년 동안 김 신임 회장은 기존에 목소리를 내오던 대로 반(反) 법률 플랫폼 기조를 유지할 방침입니다.오늘(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법협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제4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김 변호사를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그동안 언론 기고나 인터뷰, 토론회를 통해 로톡 등 법률 플랫폼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강경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에서는 8월부터 개업과 취업, 광고 등이 어려운 청년 변호사에게 변호사 소개 플랫폼은 약인지 독인지 알아보며 심층 취재해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27일) 그 마지막입니다.'청년 변호사의 딜레마' 기획보도 세 번째, 국내 최대 규모 청년 변호사 단체 한국법조인협회 입장문과 함께 로톡의 청년 변호사들에 대한 입장 각각 전해드립니다. 장한지 기자입니다.[리포트]국내 최대 규모 청년 변호사 단체 한국법조인협회, 한법협이 어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사기업이 운영하는 법률플랫폼의 운영이 완전히 금지돼
[법률방송뉴스] 국내 최대 규모 청년변호사단체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가 "변호사 소개 플랫폼을 사기업이 운영한다면 완전히 금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한법협(회장 강정규)은 오늘(26일) 성명서를 통해 "청년변호사들을 위한다는 구실로 변호사들을 종속시켜 혁신 없이 쉽사리 이익을 얻으려는 변호사소개 플랫폼은 금지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표적인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LawTalk)'은 그동안 개업이 어려운 청년변호사들을 위한 서비스라고 홍보해 왔습니다.한법협은 "변호사 소개 플랫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강정규 변호사)가 2일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Lawtalk)’에 대해 “청년 변호사들을 앞세워 ‘온라인 사무장 로펌’을 정당화하지 말라”는 성명을 발표했다.한법협은 이날 '온라인 사무장 로펌, 로톡은 금지되어야 한다'는 성명에서 "사무장 로펌을 정당화하는 로톡을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법협은 로스쿨 출신 변호사 약 3천500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청년 법조인 단체다.한법협은 성명서에서 먼저 "대한변협의 법률 플랫폼 규제 행위 때문에 청년 변호사들이 영업과 생존에 위협을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지원금이라는 것이 있다.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 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정부에서 월 19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하는 지원금이다. 변호사 소개 플랫폼 사이트를 운영하는 두 변호사는 청년 71명을 채용한 뒤 이들에게 두 개의 계약서에 서명하도록 했다. 하나는 급여조건이 월 200만원인 가짜 계약서였고, 하나는 월 40만원의 계약서였다. 이들은 이 두 개의 계약서를 기반으로 정부지원금이 청년들에게 입금되면 1인당 매월 150만원씩 착복하는 방법으로 총 1억 2천940만원을 빼돌렸다고 한다. 이들 변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은 오늘부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거나 뚜벅뚜벅 자신의 길을 가는 청년 법조인을 만나 보는 '청년 법률가를 만나다'라는 코너를 시작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시대, 법률시장도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희망의 씨앗을 찾고 뿌리고 결실을 거두려 노력하는 청년 법조인들. 첫 번째 순서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고 성과를 일궈나가고 있는 권오훈 차앤권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왕성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법원과 서울중앙지법이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의 원장단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대표하여 이종엽 변호사께서 제51대 대한변호사협회장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유난히 치열했던 이번 선거는 대한변협의 미래에 대한 구성원들의 진지한 관심과 의지를 결집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변협 역사상 두 번째로 서울변호사협회 소속이 아닌 이 변호사께서 당선되신 것도 다양성을 중시하는 변호사 사회의 집단지성이 발휘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어깨너머로 선거 과정을 지켜보면서 저희는 당선자께서 청년변호사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애정을 보이신 데에 특히 감명을 받
▲유재광 앵커= 제51대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 후보자 특별 대담, 오늘은 행동하고 함께하는, 투명한 대한변협을 표방하며 출마한 이종린 변호사 모시고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간단한 소개 및 인사말씀 부탁드릴게요.▲이종린 변호사= 안녕하십니까. 기호1번 이종린 변호사입니다. 저는 경북고등학교, 연대, 동 대학원을 수료하고 사법시험 31회에 합격해서 연수원 21기로 수료했습니다. 인천지방변호사회 부회장과 회장, 대한변협 이사 및 조사위원을 역임했습니다. ▲앵커= 3만여 변호사들의 수장이 될 제51대 대한변협 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셨는
▲유재광 앵커= 대한변협과 서울변회 회장 선거 얘기 왕성민 기자와 더 해보겠습니다. 왕 기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 윤곽은 전해 드렸는데 이번 선거에서 핵심 쟁점이나 이슈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왕성민 기자= 네, 아직 정식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기 전이어서 좀 더 지켜봐야 하지만 크게 ‘직역갈등’과 ‘변호사 소개 플랫폼’ 논란, ‘청년 변호사 문제’, 이 세 가지 화두가 변협과 서울변회 선거 모두에서 공히 핵심 화두가 될 것으로 대체적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하나씩 볼까요. 직역갈등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닌데, 특별히 이슈가 될
젊은 변호사들에 갑질을 일삼는 소위 '블랙 로펌'에 대해 어제 보도해 드렸는데요.오늘(26일)은 블랙 로펌 때문에, 기성 법조인과 청년변호사 간 세대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실상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정래 기자의 ‘심층 리포트’입니다. [리포트]대한변협이 제7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87명을 상대로 조사해 어제 발표한 '법률사무종사기관 실무수습 실태 설문조사' 결과입니다.자료를 보면 '현행 법률사무종사기관에 의한 실무수습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33.7%가 '매
[법률방송뉴스] 이른바 '블랙 로펌'의 청년변호사들에 대한 갑질은 여전하지만, 변협은 "명예훼손이 무서워 신고가 들어와도 공개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김정래 기자가 블랙 로펌의 실태와 문제점을 집중 보도합니다.여야 4당이 사법농단 특별재판부 설치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판사들은 "재판독립을 침해하는 위헌적 발상"이라고 반발하는 등 찬반 논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설치된다면 '반민특위 이래 처음'이라는 특별재판부. ‘LAW 인사이드’에서 장한지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국정감사가 종반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법률방송뉴스] 젊은 변호사들을 저임금노동으로 착취하는 소위 '블랙 로펌'.지난해 18건에 이르렀던 블랙로펌 대한변협 신고 접수가 올해는 단 1건에 불과하다고 합니다.블랙로펌이 사라져서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요. 'LAW 현장 기획‘, 김정래 기자가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블랙로펌의 실태와 문제점을 집중 보도합니다.[리포트] 로스쿨 졸업생들이 많이 찾는 한 변호사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저임금에 청년 변호사 노동력을 착취하는 악덕 법률회사를 일컫는 블랙로펌에 대한 성토 글이 다수 눈에 띕니다.면접
한국여성변호사회는 28일 변호사회관에서 청년변호사와 로스쿨생 등 법학도를 대상으로 ‘법과 오늘’을 주제로 한 강연회를 연다.강연회에서는 이시윤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변호사(전 감사원장)가 '법조계와 오늘', 양창수 한양대 로스쿨 교수(전 대법관)가 '법학과 오늘'을 강연한다.권오곤 국제형사재판소 당사국총회 의장(한국법학원장), 정형근 경희대 로스쿨 원장, 이은경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은 각각 '국제사회와 오늘', ‘로스쿨과 오늘’,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