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 알고 지내던 남자 친구에게 1500만원을 빌리게 됐습니다. 친구는 제 사정을 알고 조금씩 천천히 갚으라고 했고 두 달 정도가 지났는데요. 그런데 일주일 전 친구의 친누나라며 전화가 와서는 저에게 당장 돈을 내놓으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 부모님께 알리겠다며 저를 꽃뱀으로 몰았는데요. 그 이후 일주일 내내 연락을 하며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돈을 당장 갚지 못한다면 고액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까지 하는데요. 너무 괴롭습니다. 상담 부탁드립니다.▲MC(양지민 변호사)= 네, 일단은 친구에게 1500만
[법률방송뉴스] ▲전혜원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법률방송 홈페이지 통해 들어온 고민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저는 남자친구와 보증금 천만원 월세 집에서 동거했습니다. 당시 계약은 남자친구 명의로 하였고 저희는 1년 동거 이후 헤어지게 되었는데요. 저는 사정상 그 집에 더 살기로 하여 남자친구에게 보증금 천만원을 송금해 주고 월세 집을 자동 연장해서 더 살게 되었습니다. 오는 5월이 계약 만기고 이사를 생각하고 있어 집주인에게 연락했더니 보증금을 전 남자친구에게 돌려주기로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