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법무부가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취업제한을 통보했습니다. '윤수경 변호사의 이슈 속 법과 생활'입니다. 취업제한 통보, 이게 뭐 어떤 내용인가요.▲윤수경 변호사= 법무부 '경제사범 전담팀'은 지난 15일 이 부회장 쪽에 취업제한 대상자라는 사실과 취업승인 신청 절차 등을 통보했습니다. 이 부회장의 형이 최종 확정된 지 3주 만입니다.이 부회장은 지난달 18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개명 이름 최서원씨에게 86억8천여 만원의 삼성전자
▲유재광 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 관련한 얘기 해보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 법률'입니다. 삼성 분식회계 관련해서 회계법인을 기소했다고 하던데, 어디를 기소한 건가요.▲남승한 변호사(법률사무소 바로)= 네, 회계법인과 회계사들을 기소했는데요. 서울중앙지검 특별공판2팀입니다. 회계법인 삼성KPMG과 변모, 신모 회계사를 '주식회사 외부감사 등에 관한 법률' 흔히 '외부감사법'이라고 하는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는 것이고요.당시 2015년 구 제일모직 그리고 구 삼성물
[법률방송뉴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의 실효적 운영을 평가할 전문심리위원에 홍순탁(44) 회계사와 김경수(60) 변호사가 9일 지정됐다. 이로써 지난달 1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뇌물공여 사건 파기환송심 담당 서울고법 재판부에 의해 직권으로 전문심리위원에 지정된 강일원(61) 전 헌법재판관과 함께 전문심리위원단 구성이 일단락됐다.하지만 이날 열린 이 부회장 공판에서 특검과 이 부회장 측은 서로 상대편이 추천한 위원이 "부적합하다"고 주장한 가운데, 특검이 또다시 재판부와 설전을 벌여 남은 재판 일정도 진통이 예상된다.서
[법률방송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6일) 경영권 승계와 노조 문제 등과 관련해 직접 반성이 담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11분 남짓한 사과문 발표에서 이재용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관련해 절반 이상을 할애했는데 “법을 어기는 일을 결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제 아이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신새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살짝 굳은 얼굴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 모습을 나타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민의 사랑과 관심에도 법과 윤리를 엄격하게 준수하지 못했다”
[법률방송뉴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법경 유착"이라며 해체를 주장하고 나섰다.경실련은 1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원회를 명분 삼아 정경 유착 범죄를 '법경 유착'으로 빠져나가려 하고 있다"며 "삼성이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즉시 준법감시위원회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삼성그룹이 '준법 경영'을 강화하겠다며 지난 5일 출범시킨 기구로,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위원회는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