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불법 의전' 논란에 휩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부족함으로 생긴 일들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김씨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배모 사무관은 오랜동안 인연을 맺어온 사람"이라며 "오랜 인연이다보니 때로는 여러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모든 점에 조심해야 하고, 공과 사 구분을 분명히 해야 했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다"며 제보자에게도 재차 사과했습니다.김씨는 "제가 져야 할 책임은 마땅히 지겠다"며
[법률방송뉴스] 텔레그램 'n번방' 관련 실태를 언론에 알린 제보자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쯤 "n번방 관련 제보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소재지를 추적해 A씨를 주거지에서 발견했다. A씨는 발열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발견 당시 알 수 없는 약을 다량 복용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전날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모 방송사 관계자를 면담한 뒤 감정이 상했다는 내
[법률방송뉴스=유재광 앵커] 의료기기 판매 영업사원이 의사 대신 대리수술을 해서 시끌시끌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이후 더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합니다.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이 변호사님, 이 대리수술 다시 짚고 넘어가 볼까요.[이호영 변호사] 네, 이거는 영상을 좀 보면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일단은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서 수술복을 챙겨 입고 잠시 뒤에 수술대 위의 환자의 다리에 인공관절을 끼워 넣는 남성이 보이는데요.이 남성이 사실은 의사가 아니라 의료기기 영업사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