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봄철 화재주의보가 켜진 가운데 지난해 총 산불 발생 수는 740건으로, 최근 10년 평균 대비 38% 높았습니다.피해면적은 2만4782헥타르(ha)로, 최근 10년 평균 대비 596% 높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축구경기장 면적이 1ha가 조금 안 된다는 걸 감안하면 약 2만5000개의 축구장이 불에 탄 셈입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부산 서구동구)이 산림청에서 제출받은 '2023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르면 2022년 산불로 인한 피해금액은 총 1조3411억6
[법률방송뉴스] 교통 표지판이 기울어진 채 방치돼 있어 구청에 신고했지만, 정작 구청은 제대로 된 대처방안을 내놓지 않아 논란입니다.지난 8일 시민 A씨는 길을 가다가 한 교통 표지판이 30도 정도 기울어진 상태로 방치돼 있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표지판의 기울기가 심해져 쓰러지면 인명과 재산피해 등 사고가 일어날 것으로 본 A씨는 휴대전화로 이 모습을 찍어 안전신문고에 시정조치 문의를 남겼습니다.A씨에 따르면 해당 표지판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하며, 주변 100m 이내에 초등학교 2개가 있습니다.그러나 다음 날 구청 측은 “해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앞서 보도한 석대성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석 기자, 먼저 보험 관련 얘기부터 해보죠. 침수차라고 다 보상받는 게 아니죠.▲석대성 기자= 자기차량손해담보, 줄여서 자차보험이라고 하죠.이 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하고, 여기에 붙은 '자기차량손해확대특약'까지 들어야 성립합니다.자차보험 가입률이 지난해 기준 72.7%인데요.전체 운전자 10명 중 3명은 보험금 혜택이 없기 때문에 이번 폭우 피해자 중에서도 지원받지 못하는 차량이 상당수 될 것으로 보입니다.자차보험에 들어도 보상받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