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다보니 생업에 직격탄을 받는 사람들은 겉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습니다.특히 상가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장사도 장사인데다 당장 가게 월세 조차 내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임에도 울며 겨자먹기로 가게 문을 열어놓을 수밖에 없는데요.이들에게 임대차 계약해지나 임대료 감액은 당장 시급한 일인데, 일부 임대인들은 이들의 요청을 무시하거나 법대로 하라는 식의 대응을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합니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늘어만 가는 상가임차인들의 호소, 하지만 법적으로 해결
▲유재광 앵커=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문제를 법제처 생활법령정보와 함께 알아보는 ‘알쏭달쏭 솔로몬의 판결’, 오늘은 임대차 계약 해지 얘기해보겠습니다. 박아름 기자 나와있습니다. 박 기자, 임대차 계약 해지, 어떤 상황인가요. ▲박아름 기자= 땅주인 김모씨는 A 모델하우스 회사와 견본주택 건축을 위하여 임차보증금 1억원, 임차 기간은 3년으로 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임대차계약서에 특이사항으로 견본주택 건축 목적을 명시하였습니다.그러나 막상 계약을 체결하고 견본주택 건축 진행을 추진하다보니 해당 토지에 견본주택을
[법률방송뉴스] 전세기간이 만료되자마자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빨리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네. 먼저 주의해야 할 점이 사전에 해지 의사표시를 하지 않았다면 전세 계약이 묵시적으로 갱신이 돼서 전세 기간이 종료가 되더라도 바로 임대차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묵시적 갱신이 되게 되면 전세 계약이 2년 간 연장이 되고 세입자가 다시 계약해지 의사를 통보하더라도 3개월이 지나서야 전세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에 바로 이사를 가야하는 임차인들에게는 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