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광명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95데시벨을 초과하는 이륜차의 야간통행을 금지시키자, 이륜차 운전자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소송전에 나섰습니다. 오늘(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륜자동차 단체 앵그리라이더(대표 이호영) 소속 이륜차 운전자 15명은 광명시장을 상대로 이동소음규제지역 지정고시 취소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말 배기소음이 95데시벨을 초과하는 이륜차를 이동소음원으로 추가 지정 고시했습니다. 이같은 환경부 고시를 토대로 지난 4월 광명시는 밤 10시부터 새벽6시까지 95데시벨을 초과
▲신새아 앵커= 법률방송은 오토바이 관련한 소식들을 수년째 꾸준히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올해 초엔 환경부가 이륜차 소음기준에 대한 한층 더 강화된 방안을 내놓으면서 또 다시 라이더들의 강한 반발을 샀던 내용도 전해드렸었습니다.그런데 최근 규제개혁위원회가 이같은 환경부 결단에 대해 “재검토하라”고 제동을 걸면서 상황이 반전을 맞는 모양새인데요.환경부는 앞으로 어떤 개선된 방안을 내놓을지, 그리고 오랜 시간 라이더들을 위해 법적 분쟁을 해온 이호영 변호사는 이번 규제개혁위의 개선권고안을 어떻게 보는지 들어봤습니다.[VCR]‘소음피해를
[법률방송뉴스] 갑작스런 이륜차 '의정부 서부로 통행금지' 처분의 의문이 풀렸습니다. 의정부경찰서가 2018년부터 '서부로 자동차전용도로 지정'을 추진해온 것입니다. 지난달 14일 이륜차 운전자 700여명이 이륜차 서부로 통행금지 처분에 불복해 집단 행정소송(처분취소 소송·효력정지 신청)을 제기한 가운데, 의정부 서부로가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될 경우 이륜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정부경찰서 "서부로 자동차전용도로 지정 추진 중"의정부경찰서는 지난 3일 법원에 제출한 답
▲유재광 앵커= '오토바이 좀 타는 변호사' 이호영 변호사와 함께 오토바이 얘기 조금 더 해보겠습니다. 오토바이랑 변호사, 이게 잘 매치가 되지는 않는데 오토바이를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타시게 되신 건가요.▲이호영 변호사= 대학 다닐 때 통학용으로 우리가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이 ‘몰바’라고 하거든요. 몰래 바이크. 부모님 몰래 과외를 해서 번 돈 70만원으로 오토바이를 사서, ‘마그마’라고 그 당시에 대림자동차에서 나온 오토바이를 타고 대학 통학을 하면서 오토바이에 입문을 하게 됐었습니다. 그때가 2002년도였습니다.
▲신새아 앵커= 오늘(20일) ‘이호영 변호사의 뉴스와 법’에서는 화성연쇄살인사건 공소시효 얘기 해보겠습니다. 일단 살인죄 공소시효부터 알아볼까요.▲이호영 변호사= 공소시효라는 것은 말 그대로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시효라는 것입니다. 일정한 시간이 경과하면 공소를 제기할 수 없게 하는, 다시 말해서 국가의 소추 권한을 상실시키는 그러한 제도인데요.결국 이러한 공소시효를 두는 취지는 다양하겠지만 일단 우선적으로는 법적 안정성을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벌을 받지 않은 상태가 일정시간 계속 지속되면 그것으로 인해서 가발성이 없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