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장남 이동호(29) 씨 성매매 의혹에 대해 "본인이 맹세코 아니라고 하니 부모된 입장에선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이 후보는 이날 당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첫 회의 후 취재진 질문에 "저도 확인했는데 (장남이) 성매매 사실은 없었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이씨의 불법도박 자금 출처와 관련해선 "제가 알기로 (아들이) 은행에 빚이 좀 있다"며 "(포커로) 1000만원 이내를 잃은 것 같다"고 대변했습니다.이어 "자금이라고 할 건 없고, 한 번에 몇십 만원씩
[법률방송뉴스] 군납업자로부터 1억여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동호(54) 전 고등군사법원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법원장에게 징역 4년과 벌금 6천만원, 추징금 9천41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군 사법체계의 공정성과 청렴성, 사회의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대다수 군 법무관들이 자긍심에 상처를 입었다"고 지적했다.이 전 법원장은 군부대에 햄버거용 패티 등을 납품하는 식품가공업체 M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