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찾아온 코로나 사태로 웨딩을 취소하려고 합니다. 취소할 경우 계약금은 돌려받지 못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웨딩홀 측에서 계약금을 못 돌려주는 건 물론, 오히려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계약서에 취소 시 위약금에 대한 내용이 기재돼 있지 않습니다. 제가 계약한 이후에 위약금 조항이 추가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계약서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은 위약금, 일방적인 취소라는 이유로 지급해야 하나요?▲앵커= 이 사연에 대한 사항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으실 것 같습니다. 코로나 2차
▲이유리 앵커= ‘알쏭달쏭 법률 YES or NO’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법률방송 홈페이지 통해 들어온 고민부터 들어보겠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저는 작년 11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업체에 웨딩 본식 촬영까지 모두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반년이 넘도록 결혼 전 진행한 웨딩촬영 앨범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 전화하니 촬영작업 비용도 아직 결제 전이라는 겁니다. 웨딩업체에 연락해 알아보니 현재 파산 신청 중인 것을 뒤늦게 들었습니다. 또 저는 진행 당시에 만족도가 높아 제 지인 여럿을 이 업체에 소개해줬는데요. 올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