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삼성자산운용이 투자자들에게 사전 고지 없이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구성종목을 임의로 변경해 논란이 일고 있다."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였다"는 게 삼성자산의 해명이지만 투자자들은 “상황을 살펴보면 삼성자산이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취한 조치”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사건은 진실 공방으로 번지는 모양새다.일부 투자자들은 “계약 위반”이라며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펀드 구성종목 임의로 바꾼 것은 극히 이례적”일단 삼성자산이 ETF 구성종목을 임의로 바꾼 것은 극히 이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