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종교적 사유가 아닌 ‘비폭력 신념’을 이유로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남성에게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습니다.종교적 이유가 아닌 평화·비폭력 신념에 따른 군사훈련 거부를 ‘정당한 사유’로 인정한 첫 대법원 판례입니다.대법원은 하지만 평화 신념을 이유로 입대를 거부한 병역거부자 2명에 대해선 “신념의 진실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병역법 위반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대법원 1부(주심 이흥구 대법관)가 오늘 예비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