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의 친구 A씨의 변호사가 1일 자신이 SBS 기자와 친형제여서 '그것이 알고 싶다'가 A씨 측에 우호적인 내용을 방송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유튜버를 경찰에 고소했다.손정민씨 사건과 관련한 가짜뉴스 확산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A씨 측이 관련자를 고소한 것은 처음이다.정병원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 대표변호사는 이날 "유튜버 B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정 변호사에 따르면 B
[법률방송뉴스]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씨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손씨 실종 당일 한 남성이 한강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제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18일 "지난달 25일 오전 4시 40분쯤 현장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일행 7명이 '불상의 남성이 한강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을 봤다'는 제보가 있어 본 사건과의 관련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목격자 7명을 모두 조사했고, 제보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 조사까지 했다"면서 "다만 입수자의 신원이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9일 112에 접수돼 경찰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의 딸이 이날 오후 5시 17분쯤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박 시장의 휴대폰은 이날 오후 7시 현재 꺼져 있는 상태로, 성북구 길상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신호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2개 중대와 드론, 경찰견 등을 투입해 박 시장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서울경찰청은 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성북동 야산
[법률방송뉴스]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네팔 히말라야산맥 안나푸르나에서 트레킹을 하다 눈사태가 발생해 실종됐다.외교부는 18일 "네팔로 간 한국인 관광객 11명 중 9명이 현지시간 17일 오전 10시30분∼11시에 베이스캠프 트레킹 코스를 따라 이동하다가 해발 3천230m 데우랄리 지역에서 눈사태를 만나 4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9명 중 5명은 안전하게 대피한 상태다.실종자는 네팔로 교육봉사 활동을 떠난 충남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들로, 4명 중 2명은 여성 교사인 것으로 알려졌다.충남교육청은 "네팔로 해외 교육봉사 활동을 떠
[법률방송뉴스=홍종선 기자] '영화 속 이런 법',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5년 만의 생환, 법률 그래도 이런 건 뭔가 재산에 관련된 건데 정말 심각한 것은 사람의 생명에 관한 게 아닐까 싶어요. 죽었다고 생각했던 거잖아요. 이런 것 관련해서 또 어떤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을까요?[허윤 변호사] 법률적인 관점에서 보면 사망이 있었는지, 실제로 사람이 죽었는지, 안 죽었는지가 애매한 상황이 됩니다. 법률이라는 게 예를 들면 사망 시점에 대해 법률이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보통 우리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