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비서 김지은씨 성폭행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1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안 전 지사는 오늘 판결에 대해 “할 말 없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히고 구치소에 수감됐습니다.판결 사유 등을 유재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보라색 목도리를 하고 항소심 선고공판에 나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표정은 딱딱했고 취재진의 질문에도 입을 굳게 다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취재진들 사이에선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된 항소심 공
[법률방송뉴스]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에 대한 경찰의 첫 피의자 조사가 18일 이뤄졌다.경찰은 이날 오후 1시 조 전 코치가 수감돼 있는 수원구치소를 찾아 심 선수가 제출한 고소장 내용 등을 토대로 조 전 코치를 추궁했다.고소장 외에도 피해자 진술, 조 전 코치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태블릿PC와 심 선수가 제출한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자료 등도 경찰 조사에 사용됐다.이번 조사에서 경찰은 조 전 코치의 입장을 확인한 뒤 고소장 내용과 피해자 진술 등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 외의 부분을 집중적
[법률방송뉴스] 심석희 선수 성폭행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에 대한 경찰의 첫 피의자 조사가 오는 18일 이뤄진다.15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특별수사팀은 조 전 코치의 변호인과 피의자 조사 일정을 조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경찰의 이번 조사는 조 전 코치가 쇼트트랙 선수 4명을 상습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수감되어 있는 수원구치소에서 이뤄진다.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그동안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성폭행 혐의를 추궁할 방침이다.관련해서 조 전 코치 측은 “심 선수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