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공천 심사, 경선, 그리고 본선까지.말도 많고 탈도 많은 총선이 끝났지만, 무엇보다 갈등의 시작은 선거구 획정이 지연된 것부터였습니다.4년을 위한 준비, 숨 가쁘게 달려온 과정이 총선 한 달을 조금 남겨두고 무너지면서 후보들 사이에선 불만이 속출했고요.나아가 선거구 미획정은 민주정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는데요.어떤 문제가 있었고, 대안은 무엇인지 석대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리포트[윤재옥 원내대표 / 국민의힘] (지난 2월)"비례대표 1석 양보하고, 경계 조정 합의안을 처리하자고 요구했습니다만,
[법률방송뉴스]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이 선거를 41일 앞두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국회는 오늘(29일) 늦은 오후부터 본회의를 속개해 찬성 190표, 반대 34표, 기권 35명으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통과한 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제시한 원안에서 비례대표 1석을 줄여 46석으로, 지역구 의석수는 모두 254석으로 정한다는 내용입니다.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9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선거구 획정안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습니다.비례대표 1석을 줄인 대신, 전라
[법률방송뉴스]8회 지방선거 지역구 획정 문제를 두고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설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이 "표를 받은 만큼 의석 수를 가져가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진보권이 추진 중인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사실상 찬성 입장을 표한 것으로 보입니다.박 의장은 오늘(28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지방의원이든 국회의원이든 표의 등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맞다"고 전했습니다.박 의장은 덧붙여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준비하는 분에게 차질이 없도록 조만간 결론을 내는 게 옳다"고 말하기도
이명박 전 대통령 친형, '상왕'이자 '만사형통'으로 불렸던 이상득 전 의원이 오늘 검찰에 재소환됐습니다.오는 14일 이 전 대통령 소환을 통보한 검찰이 이 전 대통령 직접 대면 조사를 앞두고 막판 다지기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입니다.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대통령 4년 연임제를 골자로 하는 개헌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헌법자문특위 관계자는 법률방송에 내일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헌법개정 시안 조문작업에 착수해 오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법률방송] 6·13 지방선거가 석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7일) ‘LAW 인사이드’는 공직선거법 개정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정한솔 기자 나와 있습니다.[유재광 앵커]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그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죠. 어떤 내용인가요.[정한솔 기자] 네, 지방선거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구를 일부 조정하고 의원 정수도 일부 재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도 광역의원 정수는 현행 663명에서 690명으로 27명 늘어났고, 일선 시군구 기초의원 정수도 지금보다 29명이 늘어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