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 쓰러진 지인을 승용차로 밟고 지나가 숨지게 했습니다. 1심은 살인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반면 2심은 살인을 무죄로 판단했습니다.대법원은 어떻게 판단했을까요.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66살 유모씨는 지난 2017년 12월 30일 새벽 3시 40분쯤 전남 여수의 한 공원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당시 62살 A씨와 노래방을 가는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고 합니다.당시 유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130%의 만취상태였는데 왜 쓰러졌는지 어떤 경위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원에 쓰러진
[법률방송뉴스] 교제하던 남성과 여관에 투숙한 여성이 남성과 다툰 뒤 모텔 7층 창문으로 하의가 벗겨진 채 추락해 숨졌습니다.‘판결로 보는 세상’, 오늘(16일)은 ‘미스터리 살인’ 혐의 재판 얘기 해보겠습니다.지난해 1월 17일 새벽 4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모텔 7층에서 46살 여성 A씨가 창문 밖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발견 당시 A씨는 하의가 벗겨진 채 숨져 있었고, 부검 결과 폭행 흔적도 발견됐습니다.누가 봐도 ‘정상적인 죽음’은 아닌데 당초 경찰은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