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첫 재판이 24일 열린다.헌재는 10일 "24일 오후 2시 소심판정에서 임 전 부장판사 탄핵소추 사건에 대한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하기로 하고 당사자들에게 일정을 통지했다"고 밝혔다.변론준비기일에서는 국회와 임 전 부장판사 양측이 본격 재판에 앞서 증거 제출과 변론 방식 등을 정하게 된다. 당초 첫 변론준비기일은 지난달 26일로 정해졌다가 임 전 부장판사 측이 탄핵재판 주심을 맡은 이석태 재판관에 대해 세월호특별조사위원장 등을 지낸 이력을 문제 삼아 기피 신청을
[법률방송뉴스]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첫 재판이 26일 열린다. 사상 초유의 법관 탄핵소추 재판이다.헌재는 17일 "임 부장판사 탄핵소추 사건에 대한 변론준비기일을 26일 오후 2시 소심판정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변론준비기일은 국회 측과 임 부장판사 측이 본격적인 변론에 앞서 증거 목록과 변론 방식 등을 정하는 절차다. 준비기일은 1차례로 끝날 수도 있지만 사안에 따라 추가로 몇 차례 더 열릴 수 있다.임 부장판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세월호 6시간' 관련 기사를 보도해 명예
▲신새아 앵커= '재판개입' 혐의로 기소된 임성근 서울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위헌적이지만 직권남용은 아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LAW 인사이드' 선고 현장을 취재한 장한지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우선 임성근 부장판사가 받는 혐의부터 볼까요.▲장한지 기자= 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로 근무하던 2015년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의 재판에 개입한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됐습니다.임 부장판사가 법원행정처 요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