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1987년 여름 6.29 선언 이후 터져 나온 이른바 ‘노동자 대투쟁’ 당시 경찰이 쏜 최루탄에 가슴을 맞아 숨진 고(故) 이석규씨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이석규씨는 1987년 6월 항쟁에 이은 노동자 대투쟁 당시 거제도에 위치한 대우조선 노조 소속으로 파업에 참여했습니다.같은 해 8월 22일 노사간 마지막 협상이 결렬 되자 노조원들은 가두행진을 벌였고, 경찰은 노조원을 포위한 채 최루탄을 난사했습니다.이씨는 이때 경찰이 쏜 최루탄을 가슴에 직격으로 맞고 쓰러져
[법률방송뉴스] 지적장애 3급인 40대 남성이 술에 취해 불특정 다수의 여성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등 ‘묻지마 범죄’를 저질렀습니다.재판에서 이 남성의 변호인은 심신미약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판결로 보는 세상’입니다.지적장애 3급 44살 최씨모는 지난 8월 5일 12시 15분쯤 광주시 서구의 한 여관에 들어가 여주인을 흉기로 위헙하며 가슴을 만지려했다고 합니다.여주인은 소리를 지르자 최씨는 일단 도망을 하고는 도망 가다말고 다시 돌아와 여주인을 수차례 흉기로 찌르려고 했습니다.최씨는 또 인근의 다른 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