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새아 앵커= ‘젊어지는 대한민국’, 많은 국민들이 기다리셨을 만 나이 정책이 오는 6월부터 시행되죠. 오랜 기간 만 나이를 거의 쓰지 않고 있던 우리 국민들 입장에선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으실 텐데요.제도 시행 약 한 달여를 앞두고 만 나이 통일을 위해 법령 정비부터 대국민 홍보까지 불철주야 힘 써오신 이완규 법제처장 법률방송 스튜디오에 모시고 자세한 얘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일상생활에서의 ‘만 나이’ 정착을 위해 법제처가 하고 있는 일 설명 부탁드립니다.▲이완규 법제처장= 일단 법제처에서 작년 행정기본법과 민법에 만 나이 사용
[법률방송뉴스]▲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앞으로 한 달 후면 전국민이 한 살에서 두 살씩 어려집니다.'만 나이' 도입은 윤석열 정부에서 바뀌는 가장 큰 제도 중 하나인데, 오천만 국민 나이를 바꾸는 데에는 법제처 역할이 컸다는 평가입니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법제처가 이룬 성과와 남은 과제를 석대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VCR검찰수사권 완전박탈 관련 유권해석.최민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내정자 결격 여부 유권해석.무임승차 연령 상향 관련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 요청.행정기본법 개선.그리고 만 나이 도입.정부를 묵묵히
[법률방송뉴스]이완규 법제처장은 2023 계묘년을 맞아 "법제를 통한 국정성과의 창출과 국민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 처장은 직원 신년사를 통해 "우리 법제처는 지난 5월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그 법제적 기틀을 만들고, 국정과제의 입법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지원에 총력을 다해 왔다"며 이렇게 독려했습니다.이 처장은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법제지원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감싸는 법제도 개선 △법제서비스 지속 발전 등을 피력했습니다.아울러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당부 드리고자 한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켜야 하는 법, 혹시 몇 건이나 만들어졌는지 알고 계십니까. 법제처에서 운영하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따르면 2021년 2월 4일 기준 현행 법령은 5200건에 이르며, 관련 법령정보는 470만건이나 됩니다. 이같은 방대한 정보를 한 데 묶어 국민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대한민국 법제처는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법제 행정 모범국답게 대내외적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데, ‘유권해석’과 ‘법령정비’라는 법제처 역할이 정부 위상을 높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취
[법률방송뉴스]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10회 아시아 법제 전문가 회의(ALES)가 열렸습니다.'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낸 국제적 행사로, '디지털 시대'에 방점을 찍었는데요.법률방송 취재진이 그 현장에서 이완규 법제처장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취재: 석대성, 김해인 / 영상취재: 안도윤 / 자막: 김현진)
[법률방송뉴스]‘사회가 있는 곳에 법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한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이다.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해질수록 그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법의 수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급속한 사회변화를 겪어온 우리나라도 법령 수가 2012년 3,929건에서 2022년 5월 현재 5,194건으로 10년 사이 1,200건 가까이 증가하는 등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법령이 늘어날수록 국민들은 필요한 법 규정을 찾고 확인하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한다. 국민들이 필요한 때에 법의
[법률방송뉴스] 이완규 신임 법제처장이 오늘(1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3일 이 처장을 새 정부에서의 법제행정 첫 수장으로 임명했습니다.이 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 정부의 시작을 지켜보는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시기이기도 하다”며 “법제업무와 각 부처에 대한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법제처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특히 실질적인 법치주의의 확립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이 처장은 “법치주의는 단순히 법률이 의회에서 제정됐다는 형식적인 절차로 충족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법률방송뉴스]법제 가족 여러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에 우리 법제처는 법치행정의 발전과 국민 중심 행정법 체계의 초석이 될 행정기본법 제정이라는 대한민국 법제사에 길이 남을 큰 성과를 창출하였습니다.또한 계속되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법제업무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여러분의 땀방울 덕분에 종합청렴도 1등급 등 우리 처의 업무 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법제 가족 여러분! 올해는 문재인 정부 임기의 마지막 해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5년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무총리 산하 중앙행정기관이 있습니다. '법제처'입니다.법제처는 올해 초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초로 행정법 분야의 기본법을 만들고, 어려운 한자나 일본식 법령용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 등을 하며 국민을 포용하는 소위 ‘K-법제'를 만들기 위해 이런저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이러한 법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법제처는 대한민국 법제시스템을 아시아 전역에 전파하고 있다고 합니다.석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제9회 아시아 법제전문가 회의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K-법제 선진 시스템을 전파하고 있는 대한민국 법제처!이번 회의 내용과 계획을 이강섭 법제처장에게 들어봤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청와대 법무비서관과 법제처장을 지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변호인단에 합류했다가 전관예우 비판과 함께 이 부회장 사면 관련 의혹을 받은 김형연(55·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가 사임했다.김 변호사는 13일 이 부회장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에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부당 합병을 통한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김 변호사는 사임 이유로 “제가 의뢰인 이 부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사건 변호인으로 선임된
[법률방송뉴스] 판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이어 법제처장을 지낸 김형연(55‧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변호인단에 합류한 데 대해 법조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 변호사의 행보를 놓고 법조계의 고질적 비리인 전관예우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나아가 청와대 민정수석실 법무비서관을 지낸 김 변호사가 이 부회장 사면과 관련해 모종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국민 정서상 이 부회장 사면 논란에 오히려 역효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비서관은 대통령
[법률방송뉴스] 이강섭 법제처장은 31일 2021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한국판 뉴딜, 민생경제 회복 등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입법 지원"을 강조했다. 다음은 이강섭 법제처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법제 가족 여러분!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작년은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으로 전 세계가 어렵고 매우 힘든 시기였습니다. 유례없는 위기로 사람들과의 교류가 단절되고 평범한 일
[법률방송뉴스] 김형연(54·사법연수원 29기) 전 법제처장이 로펌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법무법인 동인(대표변호사 노상균)은 김 전 처장을 영입해 송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인천고와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한 김 전 법제처장은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지법 판사, 헌법재판소 파견 판사, 인천지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2017년 5월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법무비서관으로 발탁됐다.지난해 5월부터 지난 8월까지 법제처장을 역임하는 동안 행정법 학계의 숙원사업이었던 '행정기본법안'
[법률방송뉴스] 신임 법제처장에 이강섭(56) 법제처 차장이 승진 기용됐다.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법제처장에 이강섭 법제처 차장, 외교부 제1차관에 최종건 청와대 국가안보실 평화기획비서관을 내정하는 등 9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이강섭 신임 법제처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 시라큐스대 석사, 시라큐스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들어와 법제처 법제지원단장, 사회문화법제국장, 경제법제국장, 법령해석국장, 차장 등 법제처 요직을 두루 거쳤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 신임 법제처장
[법률방송뉴스]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이란 말이 있다. '논어'에 나오는 말로 국민의 신뢰 없이는 국가가 존립할 수 없다는 뜻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전대미문의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대응 사례가 국제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무엇보다도 외국과 달리 도시 봉쇄, 강제 격리, 이동 제한 등이 아닌 자율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 우리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이다.아울러 현장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한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정
카페나 미용실, 당구장과 같은 업종은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시군구청에 필요한 서류와 함께 영업신고서를 내면 바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관련 법령에는 ‘신고하여야 한다’는 의무와 절차만 규정되어 있고 ‘영업할 수 있다’는 효과와 권리에 대해서는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다. 그러다 보니 국민 입장에서는 신고 후에 영업을 바로 시작해도 되는지 혼란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수많은 법령 어디에도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우리나라 행정은 그간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면서 각 영역에서 개별적으로 법령을 만들어왔다. 원
[법률방송뉴스] 7월 17일 제헌절, 법률방송은 ‘행정기본법’ 제정 관련한 뉴스 중점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행정기본법’은 국가의 행정 행위 전반을 관장하고 규율하는 법안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동안은 민법, 상법, 형법 등과 달리 행정 행위 관련한 통일된 법안이 없었습니다. 김형연 법제처장이 이날 법률방송을 찾아 행정기본법 제정 취지와 중요성을 설명하고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행정기본법 제정을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법제처 역점 추진 사업 ‘행정기본법’얘기 더 해보겠습니다. 'LAW 인사이드'입니다. 법제처가
[법률방송뉴스] 법제처가 행정법 집행의 원칙과 기본이 되는 '행정기본법' 제정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소식 앞서 연이어 전해드렸는데요.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에 대해 짚어봤습니다. '앵커 브리핑'입니다. 일단 법제처가 밝힌 앞으로 추진 일정은 이렇습니다.행정기본법 제정을 위한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달 안으로 행정기본법 제정 추친 체계를 구성할 계획입니다.일종의 행정기본법 제정 추진 태스크포스팀(TF)이 되는데 여기엔 법제처를 중심으로 법무부와 행안부, 행정부 컨트롤타워인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 등에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민사나 형사, 상사 등의 분야와 달리 법 집행 원칙이나 기준이 되는 기본법이 마련돼 있지 않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행정 법령에 대한 가칭 '행정기본법' 제정에 나섭니다.법제처는 법치행정을 완성하고 국민 권리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행정기본법 제정 계획을 오늘(2일) 국무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제정되는 행정기본법에는 국민의 권리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뢰보호의 원칙과 비례 원칙, 부당결부 금지 원칙 등 행정법의 일반원칙이 명문화됩니다.법안엔 또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공직자의 이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