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방송인 김어준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 재킷 협찬 의혹을 꺼냈다가 시민단체에 고발당했습니다. 혐의는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입니다. 오늘(7일)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대검찰청에 김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어준씨가) 김건희 여사가 입은 디올 체크무늬 재킷에 대해 ‘국내에서 구매할 수 없는 제품’이라고 주장했지만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가 입은 것과 동일한 노란색 체크무늬가 적용된 원피스, 니트 등이 최
[법률방송뉴스] 검찰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 관련 고소·고발 사건을 본격 수사합니다.오늘(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경근 부장검사)는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가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김세환 사무총장 등 선관위 관계자들을 상대로 대검찰청에 낸 직권남용, 직무유기,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고발 사건을 수사합니다.지난 7일 법세련은 “유권자가 행사한 소중한 투표지를 입구가 훤히 열린 종이박스, 쓰레기봉투 등에 담아 허술하게 이리저리 이동시킨 것은 후진국에서도 볼 수 없
[법률방송뉴스] 보수 성향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가 김진욱 공수처장에 대해 민간인 불법사찰을 이유로 검찰에 수사의뢰를 했습니다. 법세련은 오늘(13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욱 공수처장과 성명불상의 공수처 수사관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의뢰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종배 법세련 대표는 "공수처는 수원지검 수사팀의 이성윤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언론사 기자들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보인다. 여러 언론사 중 유독 TV조선 기자
[법률방송뉴스]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이하 법세련)는 25일 택시기사를 폭행한 의혹을 받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을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법세련은 "이 차관이 택시기사에게 폭행을 하는 장면이 담긴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지우는 것이 어떻겠냐라고 말한 것은 증거인멸을 교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차관은 지난해 11월 6일 밤 서울 서초구 아파트 자택 앞에서 술에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기사를 폭행했지만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되지 않아 논란을 낳았다.경찰은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측이 피해자의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실명을 유출한 자들을 구속 수사하고 징계할 것을 촉구했다.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씨를 지원하는 여성단체와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서울시장 위력 성폭력 사건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8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경찰, 여성가족부에 위력성폭력 사건 피해자 정보 유출 및 유포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앞서 민경국 전 서울시 인사기획비서관과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는 지난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자신의 집 앞에서 취재를 위해 대기하던 기자를 비난하며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는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데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시민단체는 추 장관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장관이 초상권을 침해한다"는 네티즌 등의 비난이 커지자, 추 장관은 기자 사진의 얼굴 부분을 모자이크해 다시 SNS에 게재했다.추 장관은 15일 오전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아파트 현관 앞에 뉴시스 기자가 카메라를 들고 나타났다. 한 달 전쯤 아파트 앞은 사생활 영역이니 촬영 제한
[법률방송뉴스]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또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됐다.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29일 추 장관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법세련은 "추 장관이 보좌관에게 아들 서모씨의 부대 지원장교 전화번호를 전달해 청탁 전화를 하게 한 행위는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누설한 행위"라며 "추 장관은 아들 휴가 청탁과 관련된 내용을 보고받는 등 깊이 관여했음에도 거짓말을 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한다"
[법률방송뉴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를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과 서울시가 '피해자'가 아닌 '피해 호소인으로' 지칭하면서 2차 가해 논란까지 일고 있는 가운데, 여성가족부가 A씨를 "법상 '피해자'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가부는 지난 14일 박 시장 사망 나흘 만에 뒤늦게 성추행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면서 A씨를 '고소인'이라고 칭해 성범죄 피해자 보호 주무 부처로서 적절치 못하다는 비판을 받았다.황윤정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16
[법률방송뉴스] 사법농단 의혹에 연루된 판사들의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말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에 고발됐다.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이하 법세련)는 9일 오전 이 의원을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법세련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이 지난 4일 페이스북에서 양승태 사법부의 법관 인사를 총괄했던 김연학 부장판사를 '법관 탄핵 검토 대상 1순위자' 중 한 명으로 지목하고, 사법농단 판사들 탄핵을 조속히 추진할 뜻을 밝혔는데 이는 협박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법률방송뉴스]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이하 법세련)는 3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건영 의원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각각 횡령과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법세련에 따르면 윤 의원은 지난 2011년 한국미래발전연구원(이하 미래연) 기획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회계 담당 직원이던 김모씨가 백원우 당시 국회의원실에 인턴으로 등록하도록 했다. 김씨는 실제로 백원우 의원실에서 일하지 않으면서도 국회 사무처에서 지급되는 급여를 5개월간 받았다는 것이다.법세련은 "김씨는 미래연을 그
[법률방송뉴스]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금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윤미향(56)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에 나섰지만, 시민단체로부터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또다시 고발을 당했다.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 '음모론' '배후설'을 주장한 방송인 김어준씨도 시민단체에 의해 고발 당했다.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1일 "김어준씨를 이용수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준모는 앞서 윤 의원과 정의기역연대(정의연)를 회계부정 및 후원금 횡령 등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