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급증하는 아동·청소년·여성 겨냥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성범죄 등 대응 TF'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법무부는 '피해자 인권' 관점에서 성범죄 대응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종료된 '디지털 성범죄 대응 TF'를 확대·재개편해 이번 TF를 새로 구성했습니다.TF 팀장은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 자문관인 서지현 검사가 맡았고, 실무진은 검찰과 교정,출입국 등 법무부 내 여러 직렬로 구성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검찰 조직개편안에 대한 대검의 반발이 제기된 후 김오수 검찰총장을 만나 이견을 상당부분 좁혔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어젯밤 김오수 총장을 만나 장시간 대화를 나눴다"며 "조직개편안 관련 법리 등의 견해 차를 상당히 좁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진행돼야 하니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조율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박 장관은 전날 오후 8시부터 4시간가량 모처에서 김 총장과 만나 검찰 조직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