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남성 청소년들의 알몸 사진과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고 판매한, 일명 '남자 n번방' 사건을 일으켜 재판에 넘겨진 30살 김영준이 1심에서 징역 10년 중형을 선고받자마자 바로 항소하고 나섰습니다. 오늘(26일) 법원에 따르면 김영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창형)에 항소장을 제출했고, 검찰 측은 이날 오후 기준 아직 항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해서 어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창형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영준에게 징역 10년과
[법률방송뉴스] 남성 아동·청소년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 김영준(29)의 첫 재판이 오늘(9일)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김창형)는 오늘 오후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제작·배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씨의 1회 공판기일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 측 변호인은 "일부분을 제외한 검찰의 공소사실 전부를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강제추행·강제추행 미수혐의에 대해선 "상대방에게 해악을 고지해 협박해서 공소사실처럼 행위한 것이 아니고 상대방 동의를 구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여성을 가장해 채팅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남성 1천300여명과 영상통화를 하며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이를 촬영, 유포한 이른바 ‘제2 N번방 사건’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9일 '29세 김영준'을 아동청소년성보호법과 성폭력처벌법,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실명과 나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김영준의 실제 얼굴은 오는 11일 오전 검찰 송치 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이날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열고 "남성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