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사형제 존치냐 폐지냐 여부를 시급히 논의할 단계는 아니지만,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선 염두에 둬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게 학계 의견입니다.사형제와 관련해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아봤습니다.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비록 법관이 인명 존중과 인권 보호를 중요한 사명으로 하고 있더라도, 현행 법제상 사형 제도가 존치돼 있고 합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상 법정 최고형 사형으로 처벌함이 법관으로서의 책무에 부합한다."지난해 8월 창원지법.두 번의 살인과 세 차례 살인미수를 저지른 70대 남성.1970년 소년범으
[법률방송뉴스] 법률방송 '밍이 납치살해사건' 심층보도 이후 해당 사건에 대한 1심 두 번째 공판기일이 진행돼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피해자 A씨와 가해 남성으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진 피고인 B씨 간 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제6단독(강신영 판사)은 어제(9일) 오후 2시 10분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B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9월 있었던 1심 첫 번째 공판기일 이후 두 번째로, 피해자 A씨 측의 증인에 대한 심문이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피고인이 건조물침입죄와 절
[법률방송뉴스] 업무상 위력을 행사해 비서 김지은씨에 대해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21일) 열렸습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에게 “죄송합니다”는 말만 남기고 서둘러 법정으로 향했고, 법정에서도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에만 답했을 뿐,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이현무 기자입니다.[리포트]수척한 얼굴로 항소심 첫 공판에 나온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죄송합니다”는 말 한 마디 외엔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심경이 어떠신가요) “미안합니다.”(오늘 법
[법률방송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공판이 TV로 생중계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 전 대통령 사건을 맡은 형사합의27부가 5일 열리는 이 전 대통령의 선고 공판을 TV로 실시간 중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법원 관계자는 "재판부가 공공의 이익 등 여러 사정을 고려해 중계방송을 허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 결정과 달리 이 전 대통령은 TV생중계에 부정적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 전 대통령이 동의가 없어도 생중계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지난해 8월 대법원이 주요 사건의 1·2심 선고를 생중계할 수 있도록
[법률방송뉴스]재판거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검찰에서 첫 고발인 조사를 받은 임지봉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이 13시간의 장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어떤 얘기들을 했고 검찰 분위기는 어땠는지 장한지 기자가 전화로 임지봉 교수를 단독 인터뷰 했습니다.오는 8월 임기가 끝나는 대법관 3명의 후임 대법관 최종 후보 10명이 확정됐습니다. ‘이슈 플러스’, 신새아 기자입니다.국정농단 직권남용 등 18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박 전 대통
[법률방송]이명박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열린 오늘 5월 23일은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들과 우연의 일치겠지만 이런저런 ‘악연’이 많은 날입니다.9년 전인 2009년 5월 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날이고, 1년 전인 2017년 5월 23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뇌물 등 혐의로 이 전 대통령과 같은 재판정에서 첫 재판을 받은 날이기도 합니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오늘, 법원 바깥 풍경은 어땠을까요. 김정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오늘 오후 12시 59분, 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