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초등학생인 8살 딸에게 식사를 제대로 주지 않고 대소변을 먹이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와 계부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이규훈 부장판사)는 살인,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및 상습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친모 A(28·여)씨와 남편 B(27)씨에 대한 오늘(22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또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10년간 아동 관련 기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영유아 보호시설
[법률방송뉴스] 창녕 아동학대 사건의 가해자로 9살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계부(35)가 15일 구속됐다.창원지법 밀양지원 신성훈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계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 후 3시간 30분 만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앞서 A씨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및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초등학생 의붓딸 B(9)양을 쇠사슬로 묶거나 하루에 한 끼만 먹이는 등 학대한 혐의를
[법률방송뉴스] 불에 달군 쇠젓가락으로 지지는 등 9살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창녕 아동학대 사건’ 계부 35살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남 창녕경찰서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은 쇠사슬 등 도구를 사용해 의붓딸을 학대했다고 보고 위험한 물건을 사용해 상해를 입힌 특수상해 혐의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현재 9살인 초등학생 의붓딸을 쇠사슬로 몸을 묶거나 하루에 한 끼만 먹이는 등 고문에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