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확률조작 논란을 빚고 있는 넥슨이 지난주 금요일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공개한다고 전격 발표했지만 사태는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이용자들을 기망해 계속해서 가망없는 확률에 돈을 써오게 했다는 비판인데, 어떤 내용인지 법률방송이 취재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파문이 국민들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선 공직자들의 땅 투기를 근절할 수 있는 법안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입법화가 될 수 있을지 관련 내용 보도해 드립니다
[법률방송뉴스] 게임을 안 하시는 시청자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요즘 게임업계에선 이른바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를 두고 이용자와 업체 간 갈등이 연일 고조되고 있습니다.어떤 내용인지 왕성민 기자의 리포트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3·1절 연휴 시작을 앞둔 지난 주 금요일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넥슨 본사 앞입니다.'자율규제 하라 했더니 돌아온 건 확률조작'이라는 조명판이 반짝이는 시위 트럭이 눈에 띕니다. '카지노는 확률공개, 메이플은 영업비밀', '겉으로는 단풍이야기,
온라인 게임 등에서 어떤 내용물이 담겼는지 알수 없는 '확률형 아이템'의 습득률 정보 등을 공개하도록 규정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법)' 전부 개정안을 놓고 게임업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여당과 정부는 이용자 보호와 사행심리 억제를 위해 꼭 필요한 규제라고 밝혔지만, 넥슨과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들은 이같은 정보가 영업비밀에 해당한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편 정부의 게임산업 규제를 탐탁지 않게 여겨오던 게임 이용자들이 이번만큼은 정부의 규제를 지지하고 나서 법안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