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진우 전 시사인 기자와 방송인 김어준씨가 항소심에서 각각 무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3부(재판장 강경표)는 오늘(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은 주 전 기자에게 무죄를, 김씨에게는 벌금 3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4·11 총선 선거운동 기간 당시, 8차례에 걸쳐 정동영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와 김용민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에 확성장치를 이용한 불법 선거
[법률방송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최근 뇌종양과 뇌경색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15일 정 교수 측 변호인 등에 따르면 정 교수는 최근 MRI 검사 등을 통해 뇌종양과 뇌경색 판정을 받았다. 변호인은 "진단 결과가 그렇게 나온 것은 사실"이라며 "심각성 여부는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조 전 장관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주진우 시사인 기자도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 교수가 며칠 전 뇌경색과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며 "(조 전 장관의 사퇴) 결심을 앞
[법률방송뉴스] 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스캔들 관련 경찰 조사를 미뤄달라고 제시한 병원진단서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김부선씨는 지난 27일 갈비뼈가 골절되고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다며 8월 말로 경찰 조사일을 미뤄달라는 신청서와 병원 진단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알약과 함께 찍힌 구례병원에서 작성한 해당 진단서에는 갈비뼈 부상과 관련된 병명과 진단 내용 등이 적혀있다.그러나 갈비뼈 부상 진단서에는 발병일이 2017년 7월 10일, 진단일이 2018년 7월 21일로 적혀있어 김부선씨가 허위로 진단서를 발
[법률방송뉴스]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오늘(27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김영환 전 후보는 취재진에게 “검찰과 경찰이 공정하게 수사하면 결론이 날 것”이라며 “이재명 지사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멈추라“고 말했습니다.경찰은 한편 이재명 지사의 또 다른 고발 내용,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 관련 분당보건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경찰에 나온 김
[법률방송뉴스]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이 제기된 410개 문건 전부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내용에 따라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전격적인 문건 전부 공개 결정 배경 등을 ‘심층 리포트’로 신새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이태원 살인사건' 피해자 고 조중필씨의 유족이 부실 수사의 책임을 물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1심 판결이 오늘 나왔습니다. "국가가 잘못했다"며 국가 배상책임을 상당 부분 인정했습니다. 김정래 기자입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법률방송뉴스]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부선씨 불륜설 관련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참고인으로 방송인 김어준씨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어제와 그제 연이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관련해서 저희 법률방송이 주진우 기자의 사과문 대필 의혹 등과 관련된 김부선씨의 육성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정순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리포트]법률방송이 단독 입수한 김부선씨 육성은 지난 2016년 12월 김부선씨가 주진우 기자가 소속된 시사인 고제규 편집국장에 이른바 ‘사과문 대필 논란’ 관련한 전화통화 녹음입니다. [김부선 / 배우]“저
[법률방송뉴스] ‘나는 제3자’ 라고 주장했던 주진우 기자의 참고인 조사 발언과 정면 배치되는 배우 김부선씨의 녹취록이 공개됐다.김부선씨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불륜 증거에 현상금을 내걸었던 이창윤씨는 26일 법률방송뉴스에 김부선씨의 육성이 담간 통화 녹취록을 제보했다.녹취록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 주진우 기자는 이재명 지사와의 사과문 조율 후 불륜 사실을 털어놓은 김부선씨에게 “이재명을 가만 안 두겠다”는 답을 주고 연락이 두절됐던 것으로 보인다.공개된 녹취록에는 김부선씨가 지난 2
[법률방송뉴스] 재판거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대법관 등 관련자들에 대해 청구한 압수수색영장이 법원에서 또 무더기로 기각됐습니다. 구속영장도 아니고 이렇게 압수수색영장이 연거푸 기각될 확률이 통계적으로 얼마나 될까요. 장한지 기자의 '심층 리포트'로 보시겠습니다.3명의 대법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마지막 날 이동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렸습니다.김선수, 노정희 두 후보자 경우와는 다르게 여야 모두 호평 일색이었다고 하는데, 관심은 이제 김선수 후보자가 국회 본회
[법률방송뉴스]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불륜설 관련 김부선씨의 페이스북 사과문 대필 의혹을 받고 있는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오늘(25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나왔습니다.이재명 지사와 김부선씨의 불륜 논란에 대해 주진우 기자는 “나도 모른다. 나도 제3자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어떤 말들이 나왔는지 현장을 신새아 기자가 담아왔습니다.[리포트]주진우 기자는 김부선씨의 사과문을 대필했다는 의혹에 대해 일단 “김부선씨가 도움을 요청해 온 것은 맞다“고 밝혔습니다.[주진우 / 시사인
국방부가 박근혜 정부 시절 '기무사 계엄령 문건 대비 계획 세부자료' 문서 67쪽 전부를 국회의 공개 요구에 따라 공개했습니다. 67쪽을 다 읽어봤는데 입이 떡 벌어진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노정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어제 ‘민변' 출신 김선수 변호사에 이어 오늘은 노정희 후보자의 ‘우리법연구회’ 연구회 경력을 도마에 올려놓으며 이념 편향을 문제 삼았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배우 김부선씨 불륜설 관련 방송인 김어준씨가
[법률방송뉴스] 이재명 경기지사와 배우 김부선씨 불륜설 관련 방송인 김어준씨가 오늘(24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습니다. 내일은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됩니다.대선 주자로까지 거론되는 유력 정치인의 사생활에 대해 시시콜콜 얘기하려는 건 아닙니다. 오늘 앵커 브리핑은 입장이 달라지면 말과 행동이 달라지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내로남불 얘기 해보겠습니다. 김어준씨는 지난 2010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부선씨가 성남 사는 남자와 사귄 사실이 있다는 취지
[법률방송뉴스] 주진우 기자가 배우 김부선씨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과의 사이에서 사과문을 대필해준 이유에 대한 증언 글이 나왔다.지난 18일 김모 전 시사인 편집국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성과 자긍심을 지키려 노력하며 살아온 한 기자의 명예가 지난 2주간 헌신짝처럼 짓밟히는 것을 보며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진우 기자가 김부선씨의 폭로전에 언급된 이유를 설명했다.이재명 당선인에 대한 언급으로 곤란해진 김부선씨가 먼저 언론인 출신 선배인 A씨에게 도움을 청했고, A씨는 명예훼손 소송에 전문가인
[앵커] 장충기 전 삼성그룹 전 미래전략실 차장이 정재계와 언론계 인사들과 주고 받은 이른바 장충기 문자 논란이 뜨겁습니다. 로 인사이드 이철규 기자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어떤 내용들인가요.[기자] 네, 이번에 공개된 이른바 장충기 문자는 최경환 전 부총리나 청와대 인사같은 정관계 인사들은 물론 언론사 관계자 등 아주 다양한데요. 요약하면 청탁을 하거나 청탁을 받거나, 이런 내용들입니다. ‘관리의 삼성’이라는 삼성의 힘을 보여주는 문자다, 이런 허탈하면서도 현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문자라는 평가인데요.[앵커] 어떤 내용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