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연합뉴스

서울고등법원은 2월 5일 열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선고공판 방청권 공개 추첨을 31일 오후 2시20분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1층 법정 출입구 6번 앞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방청을 원하는 사람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법원청사에서 직접 응모권을 작성해 추첨에 참가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법원은 "응모 마감 시각까지 응모자가 미달일 경우 별도 추첨 절차 없이 선착순에 의한 방청권 교부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첨자는 현장에서 구두로 발표된다. 응모 이후 귀가한 당첨자에겐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되고, 서울고법 홈페이지에서도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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