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신과의 1대1 TV 토론에 응해달라며 재차 압박했습니다.어제(4일) 충남 백석대를 찾은 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송사에서, 누구를 사회로 내세워도 상관없다"며 대표적인 진보 성향의 방송인인 김어준씨가 사회를 봐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이 대표가 한 위원장의 토론 제안에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는 게 먼저"라고 밝힌 데 대해서는 지금 필요한 것은 양당 대표 간의 토론이지, 대통령과의 토론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그러
[법률방송뉴스]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위장결혼' 발언에 대해 "명품백 의혹에 대해서도 평가해 달라"며 응수했습니다.이 공동대표는 오늘(14일) 오전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 첫 최고위가 진행되고 나서 한 위원장이 개혁신당에 대해서 아주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위장결혼이라고 표현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공동대표는 "한 위원장께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에 대해 인색해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명품백 의혹과 같은 국민적 관심사에 대해서는 평소의 날카로운 법리가 무뎌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 역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릴레이 관람 후 인증하고 있습니다.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 이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까지 영화 관람평을 공유하는 등 총선을 앞두고 '이승만 띄우기'에 나선 모습입니다.영화 '건국전쟁'은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재임 기간 농지 개혁과 같은 업적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한 위원장은 어제(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비대위원장실 일부 관계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관람을 마친
[법률방송뉴스]여야가 설 명절을 하루 앞둔 오늘(8일) 귀성길 인사에 나섰습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서울역으로 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용산역으로 향했는데 이는 각 정당의 정치 텃밭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서울역은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은 대구와 경북(TK), 부산과 울산(PK) 등을 지나는 경부선이 지나고, 용산역은 민주당의 '양지'라고 불리는 전주와 전북, 광주, 전남 등으로 이어지는 호남선이 있기 때문입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문구가 적힌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저열한 몰카 공작"이라면서도 "국민들이 걱정할 만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오늘(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김 여사 명품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분명한 의도를 갖고 친북적인 사람이 공격 의도로 했다는 것이 명백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한 위원장은 "그림을 찍기 위해서 가방을 산 것이지 않나"라며 해당 논란이 몰카 공작이라는 의견을 재차 밝혔습니다.다만 "경호 문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어제(5일) 여당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동대문구의 경동시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갈색 후드의 검은색 점퍼 등 편안한 복장으로 시장을 찾은 한 위원장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악수하고 약 30분간 시장을 둘러봤습니다.한 위원장은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농산물과 과일, 젓갈, 건어물, 건강기능식품 등을 구매했고, 물품들을 구매한 후에는 상인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법률방송뉴스]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사표를 던졌던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다만 비대위원 자리는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김 비대위원은 어제(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이어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김 비대위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천 논란' 중심에 있던 당사자입니다.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법률방송뉴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이 대표가 "청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운동권이 아닌 검사 독재"라며 비판하자 한 위원장은 "법카는 본인이 쓴 게 맞냐"며 꼬집었습니다. ◆ 李 "검사 독재 청산 중요 과제", 韓 "본인도 운동권 청산하려 하는 거 아닌가"이 대표는 어제(3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위원장이 다가오는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시대정신으로 내세우고 있는 '586 운동권 청산론'에 대해 "운동권 청산론을 얘기하는데, 사실 지금 청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 주요 도시의 지상철도를 지하화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한 위원장은 오늘(31일) 경기도 수원시를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도심 함께 성장' 공약을 발표했습니다.현재 수원 지역은 경부선 철도가 팔달구와 장안구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이로 인해 소외되거나 고립되는 지역이 발생할 뿐 아니라 상습 교통 정체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국민의힘의 설명입니다.한 위원장은 경부선 철도로 인한 비효율과 불편을 해결하겠다며 철도 지하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철도 지화하를 통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울 중구·성동갑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을 언급하면서 다시금 불거진 사천 논란에 대해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이"라며 일축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오늘(30일)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그분(윤 전 의원)을 공천한다거나 밀어준다는 취지로 말한 것은 아니다"라며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을 설명하기 위함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서울 중구·성동갑은 86세대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꼽히는 민주당 소속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출마를 준비 중인 지역구입니다.앞서 어제(29일) 오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오늘(30일) 경찰에 고발합니다.민주당은 이 실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퇴 요구를 전달한 것은 윤 대통령이 공천과 관련한 당무에 개입해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입장입니다.이에 따라 민주당 '윤석열 정권 관권선거 저지 대책위' 서영교 위원장과 소병철 부위원장, 강병원 간사는 이날 오전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 위원장은 28일 열린 대책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의 공천과 관련 대통령실이 개입한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9일) 대통령실에서 2시간 30분이 넘도록 오찬과 차담을 가졌습니다.'김건희 여사 논란'으로 인한 갈등설 이후 충남 서천 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난지 엿새만입니다.다만 이날 오찬에서는 따로 김 여사에 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으며, 민생과 관련된 논의만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 윤 대통령이 오늘 한 위원장을 용산 집무실로 초청해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이날 오찬에는 한 위원장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한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과반인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갤럽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한 위원장의 당 대표 역할 수행'을 묻는 질문에 '잘 한다'가 52%,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40%로 집계됐습니다.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긍정 평가가 35%에 머물렀고, 부정 평가는 5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성향별로는 진보층의 57%가 이 대
[법률방송뉴스]50인 미만의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적용 2년 유예 연장이 불발됨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전면 시행됩니다.여야가 마지막까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게 되면서 결국 오늘(25일) 본회의에도 상정되지 못했습니다.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 등이 발생하면 사업주가 징역이나 벌금 등의 형사처벌을 받게 하는 법입니다.또 사업주는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한 인력, 시설 및 장비를 갖춰야 하는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법률방송뉴스]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김건희 여사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유한 자신의 언행에 대해서는 사과했지만 김 여사가 명품백 관련 논란에 대해 국민에게 설명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자신의 기존 입장은 고수하고 있는 것입다.김 비대위원은 어제(23일) 다수의 언론을 통해 "사퇴할 뜻이 없다"며 "김 여사가 명품 가방을 수수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그대로"라며 재차 밝혔습니다.김 비대위원은 지난 22일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23일) 충남 서천 화재 현장에서 만났습니다.대통령실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지 불과 이틀 만에 깜짝 만남을 통해 빠르게 갈등 수습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 화재로 점포 227개가 전소된 충남 서천 수산물 특화시장을 찾아 한 위원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외부 공식 일정이 없었으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현장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한 위원장 역시 예정됐던 당 사
[법률방송뉴스]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이철규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에게 사과하라고 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김 여사 명품백 논란에 대한 대응 방안을 두고 한 위원장과 친윤계 핵심 인사들 사이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이 위원장은 오늘(22일) 국회에서 한 위원장과의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을 앞두고 김건희 리스크가 부각된다'는 질문에 "그건 몰카(불법 촬영) 공작"이라고 선을 그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는 "여러분이
[법률방송뉴스]대통령실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갈등과 한 위원장의 거취를 두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는가 하면, 총선을 앞두고 벌어진 '개싸움'이라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치밀하게 기획된 '약속대련'이라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신평 "한동훈, 자진사퇴해야"윤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는 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신 변호사는 오늘(22일) 자신의 SNS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거취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가혹하게 들리
[법률방송뉴스]김건희 여사 의혹 대응 등을 놓고 미묘한 긴장 관계를 보이던 대통령실과 집권 여당이 마침내 정면 충돌했습니다.대통령실이 어제(21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 위원장은 오늘(22일) "제 임기는 총선 이후때까지로 알고 있다"며 사퇴 요구를 거부했습니다.당정 관계가 극한 대립 양상을 보이면서 총선을 불과 80일 앞두고 여권이 대혼란 속으로 빠져드는 가운데 이 사태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정치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여사 의혹 대응에 당정의 미묘한 긴장이 발단윤 대
[법률방송뉴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대응에 대한 대통령실과의 갈등설을 일축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오늘(19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대응을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있느냐는 질문에 "국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며 "갈등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그 이슈와 관련해 내 입장은 분명하고 확실하게 어제 말씀드렸다"며 "더 이상 다른 말씀 안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