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대장동 키맨'으로 불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오늘(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했습니다.이어진 기자회견을 통해 유 전 본부장은 "자유통일당 22대 국회의원 후보로 계양에 가겠다"며 입당과 동시에 출마를 선언했습니다.그는 "껍데기밖에 안 남은 이재명이 여러분이 주신 표로 방탄조끼를 만들어 입는 꼴은 더 이상 못 보겠어서 나왔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습니다.유 전 본부장은 "저
[법률방송뉴스]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한 전광훈(67) 사랑제일교회 목사에게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오늘(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부장판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목사에게 최근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이후 종교시설의 대면 활동이 금지됐는데도, 전 목사가 총 5차례 서울시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했다"고 판시했습니다.그러면서 "시의 명령에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고 주장한 전 목사 측 주장을 받아들이
[법률방송뉴스] 21대 총선 전 집회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66)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오늘(17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의 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습니다.전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형이 확정돼 선거권이 없는데, 지난 2019년 12월~2020년 1월 광화문광장 기도회 등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우파 정당들을 지지해 달라
[법률방송뉴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7일) 피의자를 호송할 때 의무적으로 수갑 등을 사용하도록 한 규정을 재량에 따라 판단하는 것으로 개정하라는 권고를 경찰청이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인권위는 "경찰청장이 권고를 수용해 호송 관서를 출발할 때 반드시 호송대상자에게 수갑·포승을 사용하도록 규정한 경찰청 훈령 '피의자 유치 및 호송 규칙' 제50조 제1항을 7월 15일 재량 규정으로 개정했다"고 회신 내용을 공개했습니다.앞서 지난해 11월 인권위는 호송 대상자의 구체적 상황 고려 없이 일률적으로 수갑 등을 사용하도록 한
[법률방송뉴스] 국가인권위원회는 10일 경찰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후 수갑을 채워 유치장으로 호송한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는 과도한 공권력 행사라고 판단했다.인권위는 이에 따라 전 목사를 피해자로 하는 진정 일부를 `인권 침해'로 인정하고, 경찰청장에게 피호송자의 수갑 착용을 의무화한 '피의자 유치 및 호송규칙'을 재량규정으로 개정할 것을 권고하고, 종로경찰서장에게 경찰 직무교육을 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전 목사는 지난 2019년 10월 3일 보수단체의
[법률방송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4일 "법관 개개인에 대해 공격이 가해지는 우려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재판 독립을 침해하는 부당한 외부공격에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김 대법원장은 이날 법원 내부통신망 코트넷에 올린 시무식사에서 "사회 각 영역에서 갈등과 대립이 심화되고 있고, 그러한 갈등과 대립이 법원으로 밀려드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갈등이 사건화되어 법원으로 오는 순간 법관에게는 법과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하여야 할 무거운 책무가 주어진다"고 전제했다.그러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는 사건처럼 법관이 짊
[법률방송뉴스]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 집회 등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 공산화를 시도했다"는 등의 발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64)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전 목사는 무죄 선고 후 곧바로 석방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30일 전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전부 무죄를 선고했다.전 목사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올해 1월 사이 집회와 기도회 등에서 여러 차례 "총선에서 자
[법률방송뉴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보석이 취소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이날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전 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를 결정했다. 전 목사가 지난 4월 20일 보석으로 풀려난 지 140일 만이다.법원은 전 목사에 대한 심문을 진행하지 않고 보석을 취소했다. 전 목사의 보석 조건 위반이 명백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재판부는 전 목사가 현금으로 납입한 3천만원의 보증금을 몰취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중 구인장을 집행해 전 목사를 구치소에 수감할 계획이다.전 목사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2일 오후 전광훈(64)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사택 등 교회 관련 시설 4곳을 압수수색했다. 전 목사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다 16일 만인 이날 오전 퇴원했다.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전 목사의 방역방해 혐의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앙사고수습본부와 서울시는 지난 16일 전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을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신도 등 코로나 조사대상 명단을 누락·은폐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 등)로 경찰에 고발했다. 전 목사는 다
[법률방송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오늘(28일) "현재 유행상황이 지속된다면 다음 주에는 하루 800명에서 2천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 바로 유행상황을 통제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는 기하급수적인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고, 또 사회 필수기능이 마비되거나 막대한 경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위기상황"이라는 것이 정은경 본부장의 경고인데, 정말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관련해서 국회엔 방역 당국의 경고를 무시한 무분별한 집회 등으로 코로
▲신새아 앵커= 전광훈 목사발 코로나 음모론과 가짜뉴스 얘기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승한 변호사의 시사법률'입니다. 일단 코로나 음모론, 지금 어떤 내용입니까.▲남승한 변호사=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는 "정부가 코로나19 검사를 강요하고 수치를 위조한 의혹이 있다", 그 다음에 "불법 압수수색을 강행했다", "바이러스 테러를 했다", "전 목사를 향한 탄압을 하고 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통틀어서 '음모론'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앵커= 지금 "확진자 수치를 조작
[법률방송뉴스] “정부가 코로나 검사결과를 조작하고 있다”, “보건소가 코로나 확진자를 만들어 낸다”, "광화문 집회 참가자가 경찰버스에 압사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횡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한 각종 가짜뉴스와 음모론들입니다.방송통신위원회가 정부 방역활동을 방해하고 국민 불안을 가중시켜 안 그래도 힘든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더 어렵게 하는 가짜뉴스는 사회적 범죄라며 엄정 대응하겠다고 오늘 밝혔는데요.오늘(25일) ‘LAW 투데이’는 코로나19 가짜뉴스 얘기해 보겠습니다.먼저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들이나
▲신새아 앵커= 코로나의 폭발적인 재확산,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19일) 브리핑에서 "전국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국민들에게 방역 협조를 당부했는데요. 과연 코로나 실태가 어떻고 정부의 방역 대책에 문제는 없는지,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교수 모시고 말씀 들어보겠습니다.앞서 저희가 확진자 상황을 전해드리긴 했는데, 어제 하루에만 297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대유행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심각성 어느 정도라고 봐야 할까요.▲백순영 교수
[법률방송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5천761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계속 세 자릿수(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를 기록하면서 닷새 동안 확진자만 총 991명으로 1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46명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235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지역발생 신규 확진자가 12개 시·도에서 나와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서울과 경기지역에 대해 각종 이행조치를 강제화하는
[법률방송뉴스] 전광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명도집행이 신도들의 격렬한 반발로 재차 중단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쯤부터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600여명이 이 교회 시설 등에 대한 강제집행에 나섰으나 신도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3시간여 만인 오전 10시 10분쯤 철수했다.대치 과정에서 집행인력 3명을 포함해 양측에서 7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들은 현장에 대기하던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신도들은 집행인력이 교회 내부로 진입하려 하자 의자 등 집기로 입구를 막으며 저항했
[법률방송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석방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20일 전 목사가 청구한 보석을 허가했다. 지난 2월 24일 구속된 지 56일 만이다.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인 전 목사는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광장 집회 등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우파 정당들을 지지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전 목사는 코로나19 확산
[법률방송뉴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대표인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광화문집회와 예배 등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종로경찰서는 4일 전 목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권이 없는 상태에서 대규모 청중을 상대로 자유한국당과 기독자유당 등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지난달 24일 경찰에 구속됐다.전 목사는 이날 오전 7시33분쯤 종로경찰서 유치장을 나서면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법률방송뉴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이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64) 목사가 신청한 구속적부심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유석동·이관형·최병률 부장판사)는 27일 전 목사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열고 "구속영장의 발부가 적법하고 또 구속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기각했다. 구속적부심은 수사 단계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가 법원에 구속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며 신청하는 절차다.전광훈 목사는 이날 법원에서 구속적부심을 받은 뒤 서울 종로경찰서에 도착해 "나를 구속시킨 것은 헌법 위반"이라며
[법률방송뉴스] 경찰이 26일 전광훈(구속)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에 서울 도심 집회 금지를 통고했다. 범투본이 금지 통고에도 불구하고 집회를 개최하면 집결 저지 및 강제 해산, 관련자 수사 등으로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서울경찰청은 이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범투본에 대해 도심 집회 금지를 통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서울시가 17개 단체에 집회 금지 조치를 했음에도 범투본이 집회 강행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라며 "집회 금지
[법률방송뉴스] ‘검색어로 보는 법조뉴스’, 오늘(25일)은 ‘코로나19’와 ‘전광훈 목사’ 얘기 해보겠습니다. 신새아 기자입니다.[리포트] 9번째 사망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확산일로를 걸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에서 10위까지 전부 코로나19 관련 검색어로 채워졌습니다.이런 가운데 언뜻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단어가 하나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선거법 위반’입니다.어제(24일) 밤 11시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대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구속된 데 따른 것입니다.광화문 집회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