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2022년도 제1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가 앞당겨지며 합격자를 결정하기 위한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가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시작된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가 “합격자 수를 1200명 이하로 제한해 달라”는 집회를 재차 진행했습니다.이날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의 변호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들은 ‘무책임한 대량공급 변호사만 골병든다’, ‘로스쿨만 배불리는 대량공급 중단하라’ 등의 피켓을 각각 손에 들었습니다.이종엽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장)은 “작년에
[법률방송뉴스] 제9회 변호사시험 발표를 사흘 앞둔 21일 로스쿨 관련 단체들이 과천정부청사에서 '신규 변호사 배출 통제 규탄대회'를 열고 법무부에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 통제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도 이날 성명을 내고 법무부에 "로스쿨 도입 초기에 약속한 변호사시험 자격시험화 방침을 지키라"며 '변호사 수에 대한 양적 통제' 중단을 요구했다.이들 단체의 주장은 매년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 결정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법무부가 그 기준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데 이유가 있다
[법률방송뉴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현재 50% 수준인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높일 것을 요구하며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법학전문대학원 원우협의회와 법조문턱낮추기 실천연대, 법교육정상화시민연대 등 로스쿨 관련 단체들은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변호사시험을 자격시험으로 운영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집회에는 200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성명서에서 "법무부는 법조시장 상황을 운운하며 변호사시험의 합격자 수를 통제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로스쿨은 수험
[법률방송뉴스] 로스쿨생들이 변호사시험을 자격시험으로 정상화하라며 법무부에 5가지 요구사항을 내걸고, 내달 청와대 앞에서 '전국 법학전문대학원 학생총궐기대회'를 여는 등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올해 9회째 치러진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그간 해마다 낮아져 50% 이하로까지 떨어지면서, 로스쿨 제도 시행과 함께 자격시험으로 도입된 변호사시험이 '변호사 선발시험'으로 변질됐다는 것이 로스쿨생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변호사 수 통제를 위해 현 변호사시험 체제를 유지하는 법무부는 아예 시험 관리에서 손을 떼고
[법률방송뉴스] 지난 1월 11일에 제9회 변호사시험이 끝났다. 그래서 또 다시 ‘수를 둘러싼 투쟁’의 계절이 왔다.4월에 발표될 합격자 수에 관해 수많은 추측들이 난무할 것이다.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 측에서는 합격자 수를 더 늘리라며 목소리를 높일 것이고, 반대하는 목소리도 울려 퍼질 것이다.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에서는 법무부가 만든 복수의 안을 놓고 로스쿨 측과 비로스쿨 측이 논란을 벌이다 결국 표결로 하나를 결정할 것이다. 그 때 비로소 합격자 수와 함께 합격점이 정해지게 될 것이고, 미리 알 수 없었던 그 합격점에 의해 수험
[법률방송뉴스] 제9회 변호사시험이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치러진다. 민변과 경실련, 참여연대가 제9회 변시를 하루 앞둔 6일 “로스쿨이 도입 취지에서 벗어나 고시학원처럼 돼 가고 있다”며 “법무부는 로스쿨 교육 정상화를 위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결정기준을 다시 마련하라”는 공동성명을 냈다.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2009년 로스쿨이 도입된 지 10년을 지나 실시되는 이번 시험에는 역대 2번째로 많은 3천592명이 지원했다”며 “그러나 지원자들은 시험에 대한 압박과 더불어 불투명한 합격자 기준으로 이중의 부담을 겪어야 한다”고
[법률방송뉴스] 지난 6일 서울의 한 사립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로스쿨 9기생이 교내 기숙사 옥상에서 투신하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 내년 1월 7일부터 치러지는 제9회 변호사시험을 꼭 2개월 앞둔 시점이었다.지난해 7월 한 지방 국립대 로스쿨 학생은 경기 과천시의 호텔 건물에서 투신해 숨졌다. 평소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호소했다는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곳은 공교롭게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건물이 마주보이는 장소다.지난 2009년 로스쿨 제도가 도입된 지 올해로 11년째. 그동안 5명의 로스쿨 재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
[법률방송뉴스] “박상기 장관님 정말 뵙고 싶었습니다. 로스쿨 제도 이대로 가면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공부하던 책을 갖고 왔는데요. 책 이름이 변시 사시 기출문제 ‘변사기’입니다. 왜 이런 책이 나오느냐. 변시랑 사시랑 공부하는 게 똑같아서입니다.”지난 5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주최로 대한상의에서 열린 ‘교육 정상화를 위한 변호사시험 제도의 개선방안’ 토론회. 지난 2월 로스쿨을 졸업한 박은선씨가 박상기 법무부장관에게 한 말이다.“이찬희 회장님, 더 이상 로스쿨을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로스쿨 학생들은 축사를 하는
[법률방송뉴스=전혜원 앵커] 제8회 변호사시험이 이제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관련해서 오늘(30일) 서울지방변호사회 주최로 ‘로스쿨 10년’을 뒤돌아보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슈 플러스' 장한지 기자입니다.오늘 토론회 뭐가 제일 이슈였나요. [장한지 기자] 네, 앵커께서 앞서 변호사시험을 언급하셨는데요.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이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오늘 토론회의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90% 가까운 합격률을 기록했던 변호사시험 합격률은 해마다 떨어져 올해 치러진 제7회 합격률은 49.35%로 심리적 마지노